뉴스 요약
- 세르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이 24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 세르비아는 불가리아와 2-2로 비기면서 유로 2024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고 발표했다.
- 세르비아는 24년간 이어진 숙원을 풀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세르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이 24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UEFA는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르비아가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 대한 24년의 기다림을 끝냈다. 세르비아는 불가리아와 2-2로 비기면서 유로 2024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고 발표했다.
세르비아는 유로 2000 때 유고슬라비아라는 이름으로 본선에 나섰다. 당시는 유고슬라비아가 분리되기 전이었기 때문이었다. 이 대회에서 세르비아는 8강까지 올랐지만 8강에서 네덜란드에 6-1로 패했다.


유고슬라비아에서 세르비아로 분리된 이후 세르비아는 유럽축구선구권 대회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유로 2004, 유로 2008, 유로 2012, 유로 2016에서 세르비아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유로 2020 예선전 때는 플레이오프까지 올랐지만 스코틀랜드에 밀려 탈락했다.
세르비아는 마침내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의 불운을 씻었다. 헝가리, 몬테네그로, 리투아니아, 불가리아와 함께 G조에 배정된 세르비아는 현재 4승 2무 2패(승점 14)로 헝가리에 이어 조 2위에 올라 있다. 세르비아는 19일 불가리아와의 유로 2024 예선 G조 10차전 경기에서 2-2로 비기며 유로 2024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세르비아는 24년간 이어진 숙원을 풀었다.
사진= 세르비아 대표팀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UEFA는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르비아가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 대한 24년의 기다림을 끝냈다. 세르비아는 불가리아와 2-2로 비기면서 유로 2024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고 발표했다.
세르비아는 유로 2000 때 유고슬라비아라는 이름으로 본선에 나섰다. 당시는 유고슬라비아가 분리되기 전이었기 때문이었다. 이 대회에서 세르비아는 8강까지 올랐지만 8강에서 네덜란드에 6-1로 패했다.


유고슬라비아에서 세르비아로 분리된 이후 세르비아는 유럽축구선구권 대회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유로 2004, 유로 2008, 유로 2012, 유로 2016에서 세르비아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유로 2020 예선전 때는 플레이오프까지 올랐지만 스코틀랜드에 밀려 탈락했다.
세르비아는 마침내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의 불운을 씻었다. 헝가리, 몬테네그로, 리투아니아, 불가리아와 함께 G조에 배정된 세르비아는 현재 4승 2무 2패(승점 14)로 헝가리에 이어 조 2위에 올라 있다. 세르비아는 19일 불가리아와의 유로 2024 예선 G조 10차전 경기에서 2-2로 비기며 유로 2024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세르비아는 24년간 이어진 숙원을 풀었다.
사진= 세르비아 대표팀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