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황희찬의 동료 마테우스 쿠냐와 맨체스터 시티의 드리블러 제레미 도쿠가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드리블 성공 1위에 올랐다.
- EPL 사무국은 20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2023/24시즌 EPL 드리블 성공 1위인 선수 3명을 공개했다.
- 세 선수의 드리블 성공 횟수는 31회였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황희찬의 동료 마테우스 쿠냐와 맨체스터 시티의 드리블러 제레미 도쿠가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드리블 성공 1위에 올랐다.
EPL 사무국은 20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2023/24시즌 EPL 드리블 성공 1위인 선수 3명을 공개했다.
드리블 성공 공동 1위에 오른 선수는 세 명이었다. 세 선수의 드리블 성공 횟수는 31회였다. 첫 번째는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쿠냐였다. 쿠냐는 지난 1월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울버햄튼으로 임대 이적했다. 지난 시즌 쿠냐는 EPL에서 17경기 2골을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 쿠냐는 울버햄튼으로 완전 이적했다. 이번 시즌에는 12경기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두 번째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베레치 에제였다. 에제는 팰리스의 에이스이자 드리블에서 강점을 보이는 공격형 미드필더다. 에제는 이번 시즌 11경기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에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시티와 연결됐지만 최근 팰리스와 재계약을 맺었다.
마지막은 맨시티의 도쿠였다. 맨시티는 지난 여름 리야드 마레즈가 사우디아라비아 알 아흘리로 이적하자 대체자로 도쿠를 데려왔다. 도쿠는 이번 시즌 16경기 4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5일 본머스와의 EPL 11라운드에선 1골 4도움으로 EPL 한 경기에서 어시스트 4개를 달성한 최연소 선수가 됐다.
새 선수가 속해 있는 구단은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쿠냐의 소속팀 울버햄튼은 이번 시즌 4승 3무 5패(승점 15)로 리그 12위다. 팰리스는 울버햄튼보다 한 단계 아래인 13위다. 도쿠의 맨시티는 9승 1무 2패(승점 28)로 선두를 질주 중이다.
사진= EPL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