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4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2억 파운드(약 3,255억 원) 이상의 제안이라면 모하메드 살라(31)의 매각을 기꺼이 고려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 살라는 올여름 내내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시달렸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살라가 새로운 계약에 관심을 보이지 않을 경우 타 구단 이적 가능성을 열어 놓을 것이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결국 타 구단의 제안에 귀를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4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2억 파운드(약 3,255억 원) 이상의 제안이라면 모하메드 살라(31)의 매각을 기꺼이 고려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살라는 올여름 내내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시달렸다. 특히 알 이티하드가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워 살라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구체적인 조건까지 나왔다. 알 이티하드는 리버풀에 살라의 이적을 설득하기 위해 1억 5천만 파운드(약 2,453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적이 성사되지는 못했다. 리버풀이 살라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았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살라는 리버풀 선수다. 우리에게 필수적인 존재다”라며 이적 불가 방침을 분명히 했다.
리버풀에 잔류한 살라는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펼치고 있다.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7경기 12골 4도움을 올리며 리버풀 공격을 이끌었다.


팀 내에서의 미래가 보장된 것은 아니다. 살라는 오는 2025년 리버풀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재계약 협상을 벌여왔지만 아직까지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결국 리버풀도 재계약 불발에 대비하기 시작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살라가 새로운 계약에 관심을 보이지 않을 경우 타 구단 이적 가능성을 열어 놓을 것이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피챠헤스’는 “30대에 접어든 살라는 새로운 도전을 고려할 수도 있다. 리버풀도 2억 파운드의 제안이라면 마음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라며 이적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거론된다. 알 이티하드는 빠르면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살라의 영입에 재도전할 것으로 점쳐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4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2억 파운드(약 3,255억 원) 이상의 제안이라면 모하메드 살라(31)의 매각을 기꺼이 고려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살라는 올여름 내내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시달렸다. 특히 알 이티하드가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워 살라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구체적인 조건까지 나왔다. 알 이티하드는 리버풀에 살라의 이적을 설득하기 위해 1억 5천만 파운드(약 2,453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적이 성사되지는 못했다. 리버풀이 살라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았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살라는 리버풀 선수다. 우리에게 필수적인 존재다”라며 이적 불가 방침을 분명히 했다.
리버풀에 잔류한 살라는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펼치고 있다.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7경기 12골 4도움을 올리며 리버풀 공격을 이끌었다.


팀 내에서의 미래가 보장된 것은 아니다. 살라는 오는 2025년 리버풀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재계약 협상을 벌여왔지만 아직까지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결국 리버풀도 재계약 불발에 대비하기 시작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살라가 새로운 계약에 관심을 보이지 않을 경우 타 구단 이적 가능성을 열어 놓을 것이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피챠헤스’는 “30대에 접어든 살라는 새로운 도전을 고려할 수도 있다. 리버풀도 2억 파운드의 제안이라면 마음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라며 이적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거론된다. 알 이티하드는 빠르면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살라의 영입에 재도전할 것으로 점쳐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