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팀토크는 24일(한국시간) 맨유는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선수 영입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카세미루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팀토크는 4개의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이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카세미루를 데려오기를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내년 1월에 카세미루를 영입할 계획은 없지만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이 움직인다면 영입전에 가세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충격’ 맨유, 카세미루 814억에 처분한다…4개의 사우디 팀이 관심

스포탈코리아
2023-11-24 오전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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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팀토크는 24일(한국시간) 맨유는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선수 영입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카세미루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 팀토크는 4개의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이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카세미루를 데려오기를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 내년 1월에 카세미루를 영입할 계획은 없지만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이 움직인다면 영입전에 가세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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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카세미루(31)가 작별 수순을 밟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4일(한국시간) “맨유는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선수 영입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카세미루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카세미루는 한때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의 중원을 이끌며 챔피언스리그 우승 5회, 라리가 우승 3회를 거머쥐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카세미루는 지난 2022년 레알을 떠나 맨유에 입단하며 잉글랜드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후 지난 시즌 53경기에 나서며 자신의 가치를 재차 증명하기도 했다.

올시즌 분위기는 지난 시즌과 사뭇 다르다. 카세미루는 올시즌 기량 저하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기동력과 활동량이 지난 시즌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전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는 방송을 통해 “카세미루는 45세 선수 같다. 선발로 기용하기에는 기동력이 너무 떨어진다”라고 비판했다.

더불어 “레알은 라파엘 바란과 카세미루가 더 이상 최고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내보낸 것이다. 지난 코펜하겐전을 통해 증명됐다”라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맨유에서 입지는 급격히 좁아졌다. 맨유 지분과 경영권 인수를 앞둔 짐 랫클리프 회장은 기량이 떨어지고 있는 카세미루 대신 젊고 재능 있는 선수를 데려오길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본격적인 매각 준비까지 시작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카세미루를 처분할 준비를 마쳤으며 그에게 5천만 파운드(약 814억 원)의 가격표를 부착했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떠올랐다. ‘팀토크’는 “4개의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이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카세미루를 데려오기를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파리생제르맹(PSG) 이적 가능성도 제기된다. PSG는 오랜 시간 카세미루를 지켜봤다. 내년 1월에 카세미루를 영입할 계획은 없지만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이 움직인다면 영입전에 가세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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