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부족한 출전시간에도 불구하고 올시즌은 토트넘 훗스퍼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8)의 임대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유벤투스, 아약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호이비에르를 임대 보내지 않기로 가닥을 잡았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부족한 출전시간에도 불구하고 올시즌은 토트넘 훗스퍼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8)의 임대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호이비에르는 한 때 토트넘의 핵심 미드필더로 분류됐다. 지난 2020년 사우샘프턴을 떠나 토트넘에 저돌적인 움직임과 왕성한 활동량으로 토트넘 중원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지난 시즌에도 충분히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44경기에 출전했다. 이 가운데 5골 7도움까지 올리며 제 몫을 다한 몇 안되는 토트넘 선수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위상에 비하면 올시즌 행보는 아쉽기만하다. 리그에서 선발 출전이 2경기에 불과했다. 이 마저도 다른 선수들의 징계, 부상으로 간신히 얻은 기회였다.
주전 경쟁에서 밀린 모양새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주전 미드필더로 호이비에르가 아닌 파페 사르, 이브 비수마의 기용을 선호했다.


토트넘과의 작별은 기정사실에 가까웠다. 토트넘은 올여름에도 호이비에르를 3천만 유로(약 424억 원)에 매각하려 했으나 결국 최종합의까지 이뤄지지는 못했다.
이적설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 아약스와 같은 구단들이 호이비에르 영입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정작 토트넘은 호이비에르의 매각에 적극적이지 않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유벤투스, 아약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호이비에르를 임대 보내지 않기로 가닥을 잡았다.
그도 그럴 것이 토트넘은 호이비에르를 보낼 여유가 없다. 제임스 메디슨,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부상으로 중원에 커다란 전력 누수가 발생했다. 내년 1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하는 비수마, 사르의 공백까지 대비해야 한다.
호이비에르의 이적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토트넘은 오는 2025년까지 호이비에르와 계약돼 있다. 내년 여름 매각이 가장 유력한 선택지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8)의 임대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호이비에르는 한 때 토트넘의 핵심 미드필더로 분류됐다. 지난 2020년 사우샘프턴을 떠나 토트넘에 저돌적인 움직임과 왕성한 활동량으로 토트넘 중원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지난 시즌에도 충분히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44경기에 출전했다. 이 가운데 5골 7도움까지 올리며 제 몫을 다한 몇 안되는 토트넘 선수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위상에 비하면 올시즌 행보는 아쉽기만하다. 리그에서 선발 출전이 2경기에 불과했다. 이 마저도 다른 선수들의 징계, 부상으로 간신히 얻은 기회였다.
주전 경쟁에서 밀린 모양새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주전 미드필더로 호이비에르가 아닌 파페 사르, 이브 비수마의 기용을 선호했다.


토트넘과의 작별은 기정사실에 가까웠다. 토트넘은 올여름에도 호이비에르를 3천만 유로(약 424억 원)에 매각하려 했으나 결국 최종합의까지 이뤄지지는 못했다.
이적설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 아약스와 같은 구단들이 호이비에르 영입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정작 토트넘은 호이비에르의 매각에 적극적이지 않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유벤투스, 아약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호이비에르를 임대 보내지 않기로 가닥을 잡았다.
그도 그럴 것이 토트넘은 호이비에르를 보낼 여유가 없다. 제임스 메디슨,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부상으로 중원에 커다란 전력 누수가 발생했다. 내년 1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하는 비수마, 사르의 공백까지 대비해야 한다.
호이비에르의 이적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토트넘은 오는 2025년까지 호이비에르와 계약돼 있다. 내년 여름 매각이 가장 유력한 선택지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