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리그 10위에 그치며 부진하고 있는 첼시가 감독을 교체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첼시는 리그 11승 11무 16패(승점 44)로 12위에 그치는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이런 상황에서 이탈리아 매체 코리엘로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첼시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움직일 거라고 전했다.

'6570억 쓰고도 EPL 10위' 첼시, 포체티노와 결별 가능성 제기...후임은 유벤투스 알레그리

스포탈코리아
2023-12-01 오후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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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이번 시즌 리그 10위에 그치며 부진하고 있는 첼시가 감독을 교체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 첼시는 리그 11승 11무 16패(승점 44)로 12위에 그치는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 이런 상황에서 이탈리아 매체 코리엘로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첼시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움직일 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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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이번 시즌 리그 10위에 그치며 부진하고 있는 첼시가 감독을 교체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트리발 풋볼’은 1일(한국시간) “첼시는 또 다른 감독 교체를 준비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첼시는 지난 몇 주 동안 결과와 경기력이 약간 좋아지는 걸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1-4 대패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미래에 대한 추측을 불러일으켰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첼시는 미국 LA 다저스의 구단주인 토드 볼리가 구단을 인수한 이후 첫 시즌을 맞이했다. 라힘 스털링, 미하일로 무드릭, 칼리두 쿨리발리, 엔소 페르난데스 등 여러 선수를 데려왔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첼시는 리그 11승 11무 16패(승점 44)로 12위에 그치는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첼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팀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큰 성공을 거뒀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임명했다. 기존 자원인 메이슨 마운트, 카이 하베르츠, 은골로 캉테 등과는 모두 결별했다. 이들의 자리는 모이세스 카이세도, 니콜라 잭슨 등 어린 선수들이 대체했다.







개혁을 진행했음에도 효과는 크지 않았다. 이번 시즌 첼시는 EPL 13경기 4승 4무 5패(승점 16)로 리그 10위다. 최근 토트넘을 1-4로 제압하고 맨시티와 접전 끝에 4-4 무승부를 거두며 좋아지는 듯 했으나 지난 26일 뉴캐슬에 1-4로 허망하게 졌다.

이런 상황에서 이탈리아 매체 ‘코리엘로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첼시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움직일 거라고 전했다. 알레그리는 유능한 감독이다. 그는 처음으로 유벤투스 지휘봉을 잡았던 2014/15시즌부터 2018/19시즌까지 세리에 A 5연패를 이룩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도 두 차례 진출했다.

다만 최근 경력은 그리 좋지 못하다. 알레그리는 2021/22시즌을 앞두고 유벤투스에 복귀했지만 우승 트로피를 획득하지 못하면서 비판을 받았다. 이번 시즌에는 리그 13경기 9승 3무 1패(승점 30)로 세리에 A 2위다. 첼시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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