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경쟁이 불가피하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내년 1월에 장 클레어 토디보(23, 니스)를 데려오기 위해 맨유와 경쟁을 벌일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로 거론됐다.

포스테코글루가 찾던 ‘왼발잡이 센터백’…맨유와 ‘프랑스 철벽’ 쟁탈전

스포탈코리아
2023-12-09 오전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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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경쟁이 불가피하다.
  • 영국 매체 팀토크는 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내년 1월에 장 클레어 토디보(23, 니스)를 데려오기 위해 맨유와 경쟁을 벌일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 토트넘은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로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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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경쟁이 불가피하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내년 1월에 장 클레어 토디보(23, 니스)를 데려오기 위해 맨유와 경쟁을 벌일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로 거론됐다. 리그 10라운드까지 무패행진을 달리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아스널을 제치고 당당히 선두를 달렸다.

상승세가 오래 가지는 못했다. 토트넘은 최근 첼시, 울버햄튼, 아스톤빌라를 상대로 연패를 당했다. 승점을 단 1점도 챙기지 못한 탓에 순위는 5위까지 떨어졌다.

수비 불안이 가장 큰 문제로 꼽힌다. 토트넘은 최근 3경기에서 무려 8실점을 내줬다. 미키 판 더펜,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공백이 여실히 드러났다.

새로운 센터백 영입을 주장하는 목소리에 무게가 실린다. 판더펜의 복귀가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에릭 다이어의 이탈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 탓에 대체자원 영입이 반드시 필요해졌다.





영입 후보명단에 토디보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내년 1월 센터백 영입 후보를 토디보, 마크 게히(23, 크리스털 팰리스), 재러드 브랜스웨이트(21, 에버턴)로 압축했다.

그 중에서도 토디보가 최우선 타깃으로 꼽힌다. ‘팀토크’는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왼발잡이 센터백을 원한다. 토디보는 이에 유일하게 부합하는 선택지다”라고 짚었다.

토디보는 토트넘 입성 자격이 충분하다. 니스의 핵심 수비수로 리그 11경기에 출전하면서 탄탄한 수비력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증명했다.

토디보의 수비력은 기록에서도 드러난다. 니스는 올시즌 14경기에서 5실점밖에 내주지 않았다. 수비 핵심 토디보가 기여한 비중은 결코 적지 않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지난 9월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토디보는 지난달 소집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며 창창한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문제는 토디보를 원하는 팀이 토트넘 뿐만 아니라는 점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도 토디보를 노리고 있따.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점쳐진다.





사진=인스타그램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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