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작별이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3일(한국시간) 도니 판 더 비크(26)는 내년 1월 맨유를 떠나 프랑크푸르트로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와의 작별은 기정사실에 가깝다.

‘550억’ 맨유 최악의 영입, 분데스리가로 떠난다...협상 진행 중

스포탈코리아
2023-12-13 오후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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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작별이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
  • 영국 매체 팀토크는 13일(한국시간) 도니 판 더 비크(26)는 내년 1월 맨유를 떠나 프랑크푸르트로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라고 보도했다.
  • 맨유와의 작별은 기정사실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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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작별이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3일(한국시간) “도니 판 더 비크(26)는 내년 1월 맨유를 떠나 프랑크푸르트로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라고 보도했다.

판 더 비크는 지난 2020년 아약스를 떠나 맨유에 입성했다. 맨유는 그의 영입에 3,900만 유로(약 550억 원)를 투자하면서 차세대 중원의 핵심으로 낙점했다.

활약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판 더 비크는 맨유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첫 시즌에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1골 2도움이라는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지난 시즌도 부활의 가능성을 보여주지 못했다. 아약스에서 사제의 연을 맺었던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재회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릎 부상을 당하며 또다시 재기에 실패했다.

올시즌 상황은 더욱 좋지 않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2경기 출전에 그치며 투명 인간 신세로 전락했다. 출전 시간으로 따지면 고작 21분에 불과했다.





맨유와의 작별은 기정사실에 가깝다. 판 더 비크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나는 다시 경기에 뛰고 싶다. 만약 그게 맨유에서 가능하지 않다면 나는 다른 구단으로 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다행이 영입을 원하는 팀이 등장했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라리가의 지로나와 분데스리가의 프랑크푸르트가 판 더 비크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판 더 비크 영입전을 주도하고 있는 팀은 프랑크푸르트다. 프랑크푸르트는 이미 맨유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리며 프랑크푸르트행에 무게를 실었다.

맨유가 협상 조건에 만족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프랑크푸르트는 임대 영입을 원하고 있다. 완전 영입 조항 포함 여부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팀토크’는 “맨유는 판 더 비크의 급여를 아낄 수 있다는 이점이 생긴다. 그러나 완전 매각을 훨씬 더 선호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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