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가 리버풀 11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 그는 EPL에서 득점왕을 세 차례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 이 활약을 인정받아 살라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루이스 디아즈를 제치고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가 리버풀 11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리버풀은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살라가 11월 리버풀 이달의 선수상 주인공이 됐다”라고 발표했다.
2017년 여름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살라는 대체가 불가능한 리버풀의 에이스다. 그는 EPL에서 득점왕을 세 차례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살라는 리버풀에서 6년 동안 모든 대회 통틀어 327경기 211골 108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도 살라는 변함없는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살라는 2023/24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22경기 14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EPL에서 11골을 넣은 살라는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에 이어 득점 2위다.



살라는 11월에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는 11월에 6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올렸다. 이 활약을 인정받아 살라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루이스 디아즈를 제치고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살라는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 상을 받는 건 항상 기분이 좋다. 가장 중요한 건 경기를 이기고 팀을 위해 득점하는 것이다.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살라는 2023/24시즌 개막 후 세 달 연속 이달의 선수상을 차지했다. 살라는 9월과 10월에도 리버풀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 8월에는 지난 여름에 합류한 미드필더 도미니크 소보슬라이가 받았다.


사진= 리버풀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