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MF 코비 마이누가 새로운 계약 없이 연봉이 올라갔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일(이하 한국 시간) 맨유 코비 마이누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도 엄청난 연봉 인상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현대적인 미드필더라며 공격과 수비를 모두 할 수 있다.

‘한 주에 얼마를 받는 거야’ 맨유 구한 ‘18세 MF’, 재계약 없이 연봉 ‘두 배’ 인상

스포탈코리아
2024-02-02 오후 05:37
1,682
뉴스 요약
  • 18세 MF 코비 마이누가 새로운 계약 없이 연봉이 올라갔다.
  •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일(이하 한국 시간) 맨유 코비 마이누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도 엄청난 연봉 인상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 현대적인 미드필더라며 공격과 수비를 모두 할 수 있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18세 MF’ 코비 마이누가 새로운 계약 없이 연봉이 올라갔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일(이하 한국 시간) “맨유 코비 마이누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도 엄청난 연봉 인상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일 잉글랜드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2라운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만나 4-3 역전승을 거뒀다.

맨유가 먼저 두 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그런데 경기가 진행될수록 양상이 점점 변했다. 후반 중반 양팀이 한 골씩 주고받았고, 후반 막판 울버햄튼이 연속골을 넣으며 경기는 3-3으로 이어졌다.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는 듯했지만 이때 마이누가 등장했다. 후반 추가 시간 7분 상대 수비진을 뚫어내더니 페널티 박스 앞에서 환상적인 슈팅으로 역전골을 넣었다. 경기는 4-3 맨유의 승리로 끝났다.



경기 후 마이누는 “꿈이 이루어졌다. 울버햄튼은 오기 어려운 곳이다. 그들은 홈에서 좋은 경기를 펼친다. 난 솔직히 여전히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라며 기뻐했다.

맨유 텐 하흐 감독도 “마이누는 놀라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그는 대단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현대적인 미드필더”라며 “공격과 수비를 모두 할 수 있다. 지능과 피지컬이 있고 침착함까지 갖추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매체도 마이누에게 극찬을 남겼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카세미루와 함께 뛰면서 다시 한번 좋은 모습을 보였다. 후반전 막바지까지 동료들의 인정을 받았다. 그리고 멋진 골을 넣었다”라며 평점 8점을 매겼다.

축구 매체 ‘90min’은 마이누를 평점 9점으로 평가하면서 “경기 내내 맨유의 중원 싸움을 도우면서 침착함을 보여줬다. 후반 막판 멋진 솔로 골로 승리를 안겼다. 1군에서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호평했다.



매체에 따르면 마이누는 새로운 재계약 없이 임금이 오를 예정이다. ‘스포츠 바이블’은 “맨유는 지난 2월 마이누와 2027년까지 재계약에 성공했다. 이 계약엔 몇 가지 점진적인 임금 인상이 포함됐다”라고 전했다.

조건 중 하나는 바로 ‘출전’이었다. 1군 경기에 10경기 이상 출전할 시 주급이 2만 파운드(한화 약 3,380만 원)까지 오른다는 계약이었다. 실력이 출중해 금방 조건 달성에 성공했다.

마이누는 이미 이번 시즌 1군 경기에 총 13회 출전했다. 계약에 따라 지난달 임금이 두 배 이상 인상됐다. 또 경기 출전 명단에 포함되거나 승리할 때마다 상당한 보너스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스포츠 바이블, 게티이미지코리아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