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공격수 니콜라 잭슨이 또 옐로카드를 받았다. 영국 매체 더선은 13일(한국 시간) 니콜라 잭슨은 벤치에서 기괴한 옐로카드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13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4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만나 3-1로 이겼다.

최전방 공격수인데 골보다 옐로카드가 더 많다…이번에는 ‘골 세리머니’ 하다가 경고

스포탈코리아
2024-02-13 오후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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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첼시 공격수 니콜라 잭슨이 또 옐로카드를 받았다.
  • 영국 매체 더선은 13일(한국 시간) 니콜라 잭슨은 벤치에서 기괴한 옐로카드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 첼시는 13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4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만나 3-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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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첼시 공격수 니콜라 잭슨이 또 옐로카드를 받았다.

영국 매체 ‘더선’은 13일(한국 시간) “니콜라 잭슨은 벤치에서 기괴한 옐로카드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13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4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만나 3-1로 이겼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30분 제퍼슨 레르마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날린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이 끝났다.

후반전 들어 첼시가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2분 코너 갤러거가 말로 귀스토의 낮은 크로스를 발리 슈팅으로 연결하며 동점골을 넣었다.

경기 막바지 첼시가 역전했다. 후반 추가 시간 1분 갤러가가 콜 파머의 패스를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하며 크리스탈 팰리스 골문을 뚫었다. 후반 추가 시간 4분 엔조 페르난데스의 쐐기골까지 나왔다. 첼시의 3-1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옐로카드가 화제를 모았다. 엔조의 득점 이후 벤치에 앉아있던 잭슨이 경기장 반대편까지 달려와 선수들과 골 세리머니를 즐겼다.

이를 본 주심은 과도한 세리머니라고 판단했고 곧장 옐로카드를 꺼냈다. 불필요한 카드 적립이었다. 잭슨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9번째 옐로카드를 받았다.

첼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한마디 했다. 그는 “난 잭슨에게 스트라이커가 옐로카드를 받으려면 항의하고, 심판과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경우 말고 다른 행동으로 옐로카드를 받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너무 (옐로카드를) 쉽게 받는다. 그는 팀을 정말 어려운 상황에 빠뜨릴 수 있었다. 잭슨은 (내 말을) 이해했다. 아직 22살이다. 배우고 발전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잭슨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첼시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비야레알에서 26경기 12골 4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첼시는 그의 이적료로 3,700만 유로(한화 528억 원)를 냈고, 계약 기간 8년을 안겨줬다.

기대와 다르게 경기력이 좋지 않다. 올 시즌 26경기에서 9골 2도움에 그치고 있다. 준수한 득점 기록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경기 내용이 아쉽다. 그동안 수많은 득점 기회를 날렸다.



경고를 너무 많이 받는 것도 문제다. 1라운드 리버풀전에서 심판에게 항의하다가 옐로카드를 받았다. 2라운드에서도 웨스트햄을 상대로 경기를 치르던 중 심판 판정에 불만을 표출하다가 경고를 받았다.

이후로도 꾸준히 경기와 상관없는 항의와 반칙으로 카드를 누적했다. 벌써 PL에서 받은 누적 옐로카드 수(9장)가 득점 수(7골)를 넘었다. 만약 잭슨이 옐로카드를 한 장만 더 받게 된다면 경고 누적으로 리그 2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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