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골닷컴은 13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후임으로 호주 출신인 엔지 포스테코글루가 거론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붙잡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 포스테코글루와의 연관성에도 불구하고 전 리버풀 미드필더이자 현재 바이엘 레버쿠젠 감독인 사비 알론소는 클롭의 후임으로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 또한 현재 프리미어 리그에서 4위를 달리고 있는 토트넘이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획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굳이 리버풀로 갈 이유가 없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토트넘은 확신하고 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3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후임으로 호주 출신인 엔지 포스테코글루가 거론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붙잡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지난 1월 26일(한국 시간)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 감독직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2015년 리버풀에 부임한 클롭은 2019년 클럽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이듬해에는 30년 만에 리버풀의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클롭이 갑작스러운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포함해 많은 감독들이 곧 공석이 될 감독직과 연관되어 있다. 하지만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직 계약 기간이 3년 이상 남았기 때문에 그가 리버풀로 이적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이 없다”라고 밝혔다.


포스테코글루와의 연관성에도 불구하고 전 리버풀 미드필더이자 현재 바이엘 레버쿠젠 감독인 사비 알론소는 클롭의 후임으로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더욱이 포스테코글루의 토트넘 계약은 상당한 인센티브가 있기 때문에 포스테코글루가 상당한 보너스와 연봉 인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현재 프리미어 리그에서 4위를 달리고 있는 토트넘이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획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굳이 리버풀로 갈 이유가 없다.


포스테코글루는 이전에 자신이 어린 시절 리버풀의 팬이었다고 인정한 바 있다. 하지만 토트넘 수뇌부들은 이 사실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한편 레버쿠젠의 지몬 롤페스 단장도 알론소의 이적설을 일축했다. 롤페스는 ‘스포르트1’과의 인터뷰에서 알론소가 여름에 잔류할 것이라고 믿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레버쿠젠이 알론소를 붙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확신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그는 “하나는 계약 조건이다. 다른 하나는 알론소가 얼마나 편안하게 느끼고 있는지, 가족, 자신, 그리고 그가 클럽에서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또한 매우 좋은 팀을 가지고 있으며 내년에는 매우 좋은 관점을 가질 것이며 팀에는 변화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내년에는 확실히 최고의 팀이 될 것이다. 계약 외에도 알론소 같은 코치뿐만 아니라 다른 클럽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선수들도 우리 팀에 남는 경우가 많다”라고 쐐기를 박았다.
알론소도 영입하지 못한다면 리버풀은 브라이튼의 데 제르비나 스포르팅의 후벤 아모림에게 눈을 돌릴 수도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영국 매체 ‘골닷컴’은 13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후임으로 호주 출신인 엔지 포스테코글루가 거론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붙잡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지난 1월 26일(한국 시간)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 감독직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2015년 리버풀에 부임한 클롭은 2019년 클럽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이듬해에는 30년 만에 리버풀의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클롭이 갑작스러운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포함해 많은 감독들이 곧 공석이 될 감독직과 연관되어 있다. 하지만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직 계약 기간이 3년 이상 남았기 때문에 그가 리버풀로 이적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이 없다”라고 밝혔다.


포스테코글루와의 연관성에도 불구하고 전 리버풀 미드필더이자 현재 바이엘 레버쿠젠 감독인 사비 알론소는 클롭의 후임으로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더욱이 포스테코글루의 토트넘 계약은 상당한 인센티브가 있기 때문에 포스테코글루가 상당한 보너스와 연봉 인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현재 프리미어 리그에서 4위를 달리고 있는 토트넘이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획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굳이 리버풀로 갈 이유가 없다.


포스테코글루는 이전에 자신이 어린 시절 리버풀의 팬이었다고 인정한 바 있다. 하지만 토트넘 수뇌부들은 이 사실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한편 레버쿠젠의 지몬 롤페스 단장도 알론소의 이적설을 일축했다. 롤페스는 ‘스포르트1’과의 인터뷰에서 알론소가 여름에 잔류할 것이라고 믿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레버쿠젠이 알론소를 붙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확신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그는 “하나는 계약 조건이다. 다른 하나는 알론소가 얼마나 편안하게 느끼고 있는지, 가족, 자신, 그리고 그가 클럽에서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또한 매우 좋은 팀을 가지고 있으며 내년에는 매우 좋은 관점을 가질 것이며 팀에는 변화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내년에는 확실히 최고의 팀이 될 것이다. 계약 외에도 알론소 같은 코치뿐만 아니라 다른 클럽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선수들도 우리 팀에 남는 경우가 많다”라고 쐐기를 박았다.
알론소도 영입하지 못한다면 리버풀은 브라이튼의 데 제르비나 스포르팅의 후벤 아모림에게 눈을 돌릴 수도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