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HITC는 16일(한국시간) 첼시는 올여름 더 젊은 선수단 구축을 위해 라힘 스털링(29)의 이적까지 허용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젊은 선수단 구축은 첼시의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HITC는 첼시는 스털링과 오는 2027년까지 계약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매각을 통해 새로운 유망주의 자리를 마련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노장 쫓아내고 젊은 선수단 만든다…첼시, ‘800억 윙어’ 이적까지 허용 방침

스포탈코리아
2024-02-16 오전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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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HITC는 16일(한국시간) 첼시는 올여름 더 젊은 선수단 구축을 위해 라힘 스털링(29)의 이적까지 허용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 젊은 선수단 구축은 첼시의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 HITC는 첼시는 스털링과 오는 2027년까지 계약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매각을 통해 새로운 유망주의 자리를 마련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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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첼시에 노장이 설 자리를 더 이상 없다.

영국 매체 ‘HITC’는 16일(한국시간) “첼시는 올여름 더 젊은 선수단 구축을 위해 라힘 스털링(29)의 이적까지 허용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스털링은 잉글랜드 최고의 윙어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서 통산 339경기 131골을 작렬하며 정상급 반열에 올랐다.

잉글랜드 대표팀으로도 활약을 펼쳤다. 지난 2012년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스털링은 통산 82경기 20골로 잉글랜드 공격진의 한 축을 담당한 바 있다.

도전은 첼시에서 계속됐다. 스털링은 지난 2022년 맨시티를 떠나 첼시에 입단했다. 첼시는 그의 영입을 위해 5,620만 유로(약 800억 원)를 지출하면서 큰 기대를 걸었다.

이적료 대비 활약이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스털링은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9골 4도움에 그쳤다. 잔부상에 시달리면서 기량 유지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하락세가 올시즌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30경기 7골 8도움을 올렸다. 팀의 침체 속에서도 제 몫을 다하는 몇 안되는 선수로 평가받았다.





첼시에서 탄탄한 미래를 보장받지는 못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스털링은 젊은 선수단을 열망하는 첼시의 향후 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젊은 선수단 구축은 첼시의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최근 엔조 페르난데스(23), 모이세스 카이세도(22), 로메오 라비아(20) 등의 선수를 연달아 영입하면서 그 의지를 분명히 드러내기도 했다.

목표를 향한 움직임은 계속되고 있다. ‘HITC’는 “첼시는 스털링과 오는 2027년까지 계약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매각을 통해 새로운 유망주의 자리를 마련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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