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레버쿠젠의 알론소 감독은 차기 행선지 후보 명단에서 리버풀을 1순위에 올려놓았다라고 보도했다.
- 유력한 차기 사령탑 후보로는 알론소 감독이 거론된다.
- 레버쿠젠 잔류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사비 알론소 감독의 시선이 리버풀로 향하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레버쿠젠의 알론소 감독은 차기 행선지 후보 명단에서 리버풀을 1순위에 올려놓았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올여름 대대적인 개혁이 불가피하다. 지난 2015년부터 리버풀의 지휘봉을 잡았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올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클롭 감독은 사퇴 발표 직후 인터뷰를 통해 “에너지가 바닥나고 있다. 나는 내가 그 일을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반복해서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새로운 사령탑 선임이 리버풀의 숙제로 떠올랐다. 클롭 감독과 함께 다시 한 번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른 리버풀은 명성을 이어갈 명장을 하루 빨리 선임해야 한다.
유력한 차기 사령탑 후보로는 알론소 감독이 거론된다. 지난 2004년부터 2009년까지 리버풀에서 뛰었던 알론소 감독은 레버쿠젠에서 지도자 변신에 성공하며 친정팀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알론소 감독은 차세대 명장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시즌 레버쿠젠을 빠르게 재정비하여 리그 6위와 유로파리그 4강에 올려놓으며 뛰어난 지도력을 증명했다.
올시즌에는 한 층 노련해진 지도력을 과시하고 있다. 알론소 감독은 모든 대회를 통틀어 32경기 28승 4무로 무패행진을 달리는 중이다.
유력한 분데스리가 우승 후보로 거론된다. 레버쿠젠은 리그에서 승점 58점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뮌헨과의 격차는 8점에 달한다.
알론소 감독 선임 가능성은 어느정도 열려있다. 레버쿠젠은 1,500만 유로(약 215억 원)~2천만 유로(약 290억 원)의 금액을 받는다면 알론소 감독과의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 한다. 올시즌을 끝으로 토마스 투헬 감독과 작별하기로 결정한 바이에른 뮌헨 역시 알론소 감독의 선임을 노리고 있는 상황.
치열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 팀은 리버풀이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알론소 감독의 차기 행선지 선호도에서 1위를 차지한 반면 뮌헨은 3위에 그쳤다. 2위에는 레알 마드리드가 이름을 올렸다.
레버쿠젠 잔류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스카이 스포츠’는 “알론소 감독은 레버쿠젠에 감사하고 있다. 다음 시즌 레버쿠젠과 함께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것은 알론소 감독의 꿈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레버쿠젠의 알론소 감독은 차기 행선지 후보 명단에서 리버풀을 1순위에 올려놓았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올여름 대대적인 개혁이 불가피하다. 지난 2015년부터 리버풀의 지휘봉을 잡았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올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클롭 감독은 사퇴 발표 직후 인터뷰를 통해 “에너지가 바닥나고 있다. 나는 내가 그 일을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반복해서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새로운 사령탑 선임이 리버풀의 숙제로 떠올랐다. 클롭 감독과 함께 다시 한 번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른 리버풀은 명성을 이어갈 명장을 하루 빨리 선임해야 한다.
유력한 차기 사령탑 후보로는 알론소 감독이 거론된다. 지난 2004년부터 2009년까지 리버풀에서 뛰었던 알론소 감독은 레버쿠젠에서 지도자 변신에 성공하며 친정팀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알론소 감독은 차세대 명장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시즌 레버쿠젠을 빠르게 재정비하여 리그 6위와 유로파리그 4강에 올려놓으며 뛰어난 지도력을 증명했다.
올시즌에는 한 층 노련해진 지도력을 과시하고 있다. 알론소 감독은 모든 대회를 통틀어 32경기 28승 4무로 무패행진을 달리는 중이다.
유력한 분데스리가 우승 후보로 거론된다. 레버쿠젠은 리그에서 승점 58점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뮌헨과의 격차는 8점에 달한다.
알론소 감독 선임 가능성은 어느정도 열려있다. 레버쿠젠은 1,500만 유로(약 215억 원)~2천만 유로(약 290억 원)의 금액을 받는다면 알론소 감독과의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 한다. 올시즌을 끝으로 토마스 투헬 감독과 작별하기로 결정한 바이에른 뮌헨 역시 알론소 감독의 선임을 노리고 있는 상황.
치열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 팀은 리버풀이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알론소 감독의 차기 행선지 선호도에서 1위를 차지한 반면 뮌헨은 3위에 그쳤다. 2위에는 레알 마드리드가 이름을 올렸다.
레버쿠젠 잔류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스카이 스포츠’는 “알론소 감독은 레버쿠젠에 감사하고 있다. 다음 시즌 레버쿠젠과 함께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것은 알론소 감독의 꿈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