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 24일(이하 한국 시간) 부상으로 쓰러진 뒤 메시에게 드리블을 당한 상대가 마침내 반응했다라고 보도했다.
- 메시의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는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에 취한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 1라운드에서 레알 솔트레이크를 만나 2-0 승리를 거뒀다.
- 반면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메시가 시즌 개막전부터 잊을 수 없는 드리블로 팬들을 현혹했다라며 세계에서 가장 저명한 선수로 여겨지는 이유를 강조하는 그의 능력을 보여줬다라고 칭찬했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리오넬 메시가 넘어갔던 앤드루 브로디가 당시 상황에 대해 짧게 이야기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 24일(이하 한국 시간) “부상으로 쓰러진 뒤 메시에게 드리블을 당한 상대가 마침내 반응했다”라고 보도했다.
메시의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는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에 취한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 1라운드에서 레알 솔트레이크를 만나 2-0 승리를 거뒀다.
마이애미가 앞서갔다. 전반 39분 로버트 테일러가 뒷공간 침투 후 메시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1-0으로 전반전이 끝났다.
후반전엔 솔트레이크가 13개의 슈팅을 날리며 마이애미 골문을 위협했지만 소득이 없었다. 오히려 마이애미가 쐐기골을 넣었다. 후반 38분 루이스 수아레스가 메시의 패스를 받아 디에고 고메스에게 연결했고, 고메스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마이애미의 2-0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이날 풀타임을 소화한 메시는 1도움을 비롯해 기회 창출 4회, 유효 슈팅 2회, 공격 지역 패스 11회 등 제 몫을 다했다. 그런데 준수한 활약에도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문제의 장면은 전반전 종료 직전 나왔다. 전반 43분 메시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공을 잡았다. 그런데 앞에는 상대 선수인 브로디가 쓰러져 있었다. 메시는 플레이를 계속했다. 오히려 일어나지 못하는 브로디를 넘어가는 칩샷 드리블을 이어갔다.
경기 후 메시의 플레이에 대해 여러 이야기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팬들은 “메시의 드리블은 야만적이다”, “부상 당한 선수에게 무례함을 범했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반면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메시가 시즌 개막전부터 잊을 수 없는 드리블로 팬들을 현혹했다”라며 “세계에서 가장 저명한 선수로 여겨지는 이유를 강조하는 그의 능력을 보여줬다”라고 칭찬했다.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메시에게 칩샷을 당한 브로디는 자신의 SNS를 통해 “묻는 사람들을 위해 말하자면, 나는 바닥에 있는 콘이었다”라고 짧게 회상했다.
한편 마이애미 헤라르도 마르티노 감독은 “난 메시가 경기장에서 자유롭게 뛰는 걸 봤다. 항상 그랬던 것처럼 훌륭한 터치를 선보였다. 다른 선수들에게 없는 것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스포츠 바이블, 트위터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 24일(이하 한국 시간) “부상으로 쓰러진 뒤 메시에게 드리블을 당한 상대가 마침내 반응했다”라고 보도했다.
메시의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는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에 취한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 1라운드에서 레알 솔트레이크를 만나 2-0 승리를 거뒀다.
마이애미가 앞서갔다. 전반 39분 로버트 테일러가 뒷공간 침투 후 메시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1-0으로 전반전이 끝났다.
후반전엔 솔트레이크가 13개의 슈팅을 날리며 마이애미 골문을 위협했지만 소득이 없었다. 오히려 마이애미가 쐐기골을 넣었다. 후반 38분 루이스 수아레스가 메시의 패스를 받아 디에고 고메스에게 연결했고, 고메스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마이애미의 2-0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이날 풀타임을 소화한 메시는 1도움을 비롯해 기회 창출 4회, 유효 슈팅 2회, 공격 지역 패스 11회 등 제 몫을 다했다. 그런데 준수한 활약에도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문제의 장면은 전반전 종료 직전 나왔다. 전반 43분 메시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공을 잡았다. 그런데 앞에는 상대 선수인 브로디가 쓰러져 있었다. 메시는 플레이를 계속했다. 오히려 일어나지 못하는 브로디를 넘어가는 칩샷 드리블을 이어갔다.
경기 후 메시의 플레이에 대해 여러 이야기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팬들은 “메시의 드리블은 야만적이다”, “부상 당한 선수에게 무례함을 범했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반면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메시가 시즌 개막전부터 잊을 수 없는 드리블로 팬들을 현혹했다”라며 “세계에서 가장 저명한 선수로 여겨지는 이유를 강조하는 그의 능력을 보여줬다”라고 칭찬했다.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메시에게 칩샷을 당한 브로디는 자신의 SNS를 통해 “묻는 사람들을 위해 말하자면, 나는 바닥에 있는 콘이었다”라고 짧게 회상했다.
한편 마이애미 헤라르도 마르티노 감독은 “난 메시가 경기장에서 자유롭게 뛰는 걸 봤다. 항상 그랬던 것처럼 훌륭한 터치를 선보였다. 다른 선수들에게 없는 것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스포츠 바이블,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