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래시포드가 부상으로 결장한 라스무스 회이룬의 공백을 전혀 메워주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풀럼전에서 1-2로 패했다. 윙 포워드와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모두 소화할 수 있었던 래시포드는 이 경기에서 원톱으로 출전했다.

'회이룬이 그리웠던 하루' 래시포드, 유효 슈팅 1개 + 팀 내 최저 평점 2위 '침묵'

스포탈코리아
2024-02-25 오전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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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마커스 래시포드가 부상으로 결장한 라스무스 회이룬의 공백을 전혀 메워주지 못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풀럼전에서 1-2로 패했다.
  • 윙 포워드와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모두 소화할 수 있었던 래시포드는 이 경기에서 원톱으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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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가 부상으로 결장한 라스무스 회이룬의 공백을 전혀 메워주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풀럼전에서 1-2로 패했다.

이 경기에서 회이룬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이유는 부상 때문이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4일 “회이룬은 근육 부상으로 인해 3주 동안 결장할 예정이고 맨체스터 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 때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보도했다.

회이룬의 경기력이 좋았기에 그의 부상은 더욱 안타까웠다. 그는 최근 리그 6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기량이 절정에 달했다. 시즌 중반에는 EPL에서 한 골도 넣지 못했던 회이룬은 조금씩 ‘제2의 엘링 홀란’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었지만 부상으로 쓰러졌다.







회이룬의 빈자리는 래시포드가 대신했다. 윙 포워드와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모두 소화할 수 있었던 래시포드는 이 경기에서 원톱으로 출전했다. 래시포드는 회이룬을 대체하라는 특명을 부여받았다.

기대와 달리 래시포드는 이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 래시포드는 풀럼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골을 물론 단 하나의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래시포드가 전방에서 침묵한 맨유는 21년 만에 홈에서 풀럼에게 무릎을 꿇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의하면 래시포드는 90분 동안 슈팅 2개, 유효 슈팅 1개, 드리블 성공 1회, 패스 성공률 81%, 키 패스 1회를 기록했다. ‘소파스코어’는 래시포드에게 평점 6.7점을 부여했다. 이는 선발 출전한 선수 중 두 번째로 낮은 평점이었다.

지난 시즌 EPL에서 17골을 터트리며 맨유의 에이스로 올라선 래시포드는 이번 시즌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2023/24시즌 래시포드는 리그 25경기 5골 2도움으로 기량이 급격히 하락했다. 지난 1월 클럽에서 음주를 했다는 사실이 발각돼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반등하지 못하면서 맨유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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