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28일(한국 시간) SNS를 통해 2023/24시즌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A, 프랑스 리그1)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평균 평점이 높은 선수들을 공개했다.
- 평점이 가장 높은 선수는 레알 마드리드의 주드 벨링엄이었다.
- 2위는 파리 생제르맹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였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2023/24시즌 유럽 5대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 중 평균 평점이 가장 높은 선수들이 공개됐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28일(한국 시간) SNS를 통해 2023/24시즌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A, 프랑스 리그1)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평균 평점이 높은 선수들을 공개했다.
평점이 가장 높은 선수는 레알 마드리드의 주드 벨링엄이었다. 평균 평점 8.11점으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벨링엄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합류 직후 적응 시간 필요 없이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벨링엄은 29경기에 나서 20골 8도움을 기록했다. 미드필더임에도 웬만한 공격수를 능가하는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자신의 첫 엘 클라시코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기도 했다.
2위는 ‘파리 생제르맹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였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 평균 평점 7.99점을 받았다. 이번 시즌 시작 직전 소속팀과 마찰을 빚으며 프리 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지만 실력이 여전하다. 32경기에 출전해 32골 7도움을 기록했다.

음바페는 프랑스 리그1에서만 21골을 넣었다. 리그 득점 2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12골)와 무려 9골이 차이 난다. PSG의 에이스임을 증명하고 있지만, 이번 시즌 종료 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이 유력하다.
로드리가 3위에 올랐다. 평균 평점 7.98점을 받았다. 로드리는 맨시티의 핵심 그 자체다. 2019/20시즌 맨시티 합류 이후 주전 미드필더로 팀에 보탬이 되고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주로 출전하지만 클러치 능력도 있다. 지난 첼시와 경기에서 후반 38분 극적인 동점골을 넣기도 했다.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로드리는 중요한 순간에 항상 골을 넣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믿을 수 없는 선수다. 그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현재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다”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4위와 5위엔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 듀오, 르로이 사네와 해리 케인이 선정됐다. 두 선수의 평균 평점은 7.8점으로 같았다. 사네는 이번 시즌 33경기 9골 12도움, 케인은 31경기 31골 8도움을 몰아쳤다.
그 뒤로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모하메드 살라, 사비 시몬스, 부카요 사카, 파스칼 그로스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소파스코어 기준 유럽 5대 리그 평균 평점 TOP 10]
1위-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8.11점)
2위-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7.99점)
3위-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7.98점)
4위- 르로이 사네(바이에른 뮌헨, 7.8점)
5위-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7.8점)
6위- 알렉한드로 그리말도(레버쿠젠, 7.78점)
7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7.77점)
8위- 사비 시몬스(RB 라이프치히, 7.74점)
9위- 부카요 사카(아스널, 7.74점)
10위- 파스칼 그로스(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7.73점)
사진=소파스코어,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