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콜롬비아 매체 EL HERALDO는 13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진 보강을 위해 루이스 디아스(27, 리버풀)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바르셀로나는 올시즌 라민 야말, 파우 쿠바르시와 같은 유망주를 발굴하기는 했지만 즉시 전력감으로 활용할 선수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 EL HERALDO 리버풀은 디아스의 이적료로 최대 1억 4천만 유로(약 2,013억 원)를 요구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또다시 재정적인 문제에 발목을 붙잡혔다.
콜롬비아 매체 ‘EL HERALDO’는 13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진 보강을 위해 루이스 디아스(27, 리버풀)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앞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SSC 나폴리와의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지난달 나폴리 원정으로 치러진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던 바르셀로나는 이날 2골차 승리로 1, 2차전 총합 4-2로 우위를 점하며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마냥 좋아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바르셀로나의 올시즌 성적을 실망스럽기만 하다. 라리가에서 28경기를 치른 현재 18승 7무 3패로 승점 61점 획득에 그치며 3위에 머무는 중이다.
올여름 대대적인 개혁이 예상된다. 바르셀로나는 올시즌을 끝으로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과 작별하기로 일찌감치 결정하면서 새로운 시대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새로운 선수 영입이 바르셀로나의 숙제로 떠올랐다. 바르셀로나는 올시즌 라민 야말, 파우 쿠바르시와 같은 유망주를 발굴하기는 했지만 즉시 전력감으로 활용할 선수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디아스가 바르셀로나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최근 디아스의 에이전트를 만나 올여름 이적 가능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아스는 지난 2022년 포르투를 떠나 리버풀에 입성했다. 리버풀은 4,700만 유로(약 662억 원)의 거금을 투입하면서 디아스를 차세대 에이스로 낙점했다.
지난 시즌 적응기를 마치고 올시즌 본격적인 활약을 펼치기 시작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38경기 11골 5도움을 올렸다. 리버풀의 핵심 공격수로 평가받기에 충분했다.
활약은 콜롬비아 대표팀에서도 이어졌다. 디아스는 지난해 11월 치러진 브라질전에서 멀티골을 작렬하며 2-1 깜짝 승리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당초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루이스 디아스의 아버지 마누엘 디아스는 지난해 인터뷰를 통해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은 아들의 꿈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디아스의 꿈이 이뤄질 가능성은 희박하다. ‘EL HERALDO’ “리버풀은 디아스의 이적료로 최대 1억 4천만 유로(약 2,013억 원)를 요구했다. 라포르타 회장은 실행 불가능한 조건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몇 년 동안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 준수를 위해 8,500만 유로(약 1,226억 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콜롬비아 매체 ‘EL HERALDO’는 13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진 보강을 위해 루이스 디아스(27, 리버풀)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앞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SSC 나폴리와의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지난달 나폴리 원정으로 치러진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던 바르셀로나는 이날 2골차 승리로 1, 2차전 총합 4-2로 우위를 점하며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마냥 좋아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바르셀로나의 올시즌 성적을 실망스럽기만 하다. 라리가에서 28경기를 치른 현재 18승 7무 3패로 승점 61점 획득에 그치며 3위에 머무는 중이다.
올여름 대대적인 개혁이 예상된다. 바르셀로나는 올시즌을 끝으로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과 작별하기로 일찌감치 결정하면서 새로운 시대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새로운 선수 영입이 바르셀로나의 숙제로 떠올랐다. 바르셀로나는 올시즌 라민 야말, 파우 쿠바르시와 같은 유망주를 발굴하기는 했지만 즉시 전력감으로 활용할 선수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디아스가 바르셀로나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최근 디아스의 에이전트를 만나 올여름 이적 가능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아스는 지난 2022년 포르투를 떠나 리버풀에 입성했다. 리버풀은 4,700만 유로(약 662억 원)의 거금을 투입하면서 디아스를 차세대 에이스로 낙점했다.
지난 시즌 적응기를 마치고 올시즌 본격적인 활약을 펼치기 시작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38경기 11골 5도움을 올렸다. 리버풀의 핵심 공격수로 평가받기에 충분했다.
활약은 콜롬비아 대표팀에서도 이어졌다. 디아스는 지난해 11월 치러진 브라질전에서 멀티골을 작렬하며 2-1 깜짝 승리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당초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루이스 디아스의 아버지 마누엘 디아스는 지난해 인터뷰를 통해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은 아들의 꿈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디아스의 꿈이 이뤄질 가능성은 희박하다. ‘EL HERALDO’ “리버풀은 디아스의 이적료로 최대 1억 4천만 유로(약 2,013억 원)를 요구했다. 라포르타 회장은 실행 불가능한 조건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몇 년 동안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 준수를 위해 8,500만 유로(약 1,226억 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