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얀 좀머가 세리에 A 클린시트 기록을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17일(한국 시간) 인터밀란의 골키퍼 얀 좀머는 유벤투스의 전설 잔루이지 부폰과 라치오의 이반 프로베델을 제치고 세리에 A에서 클린시트 기록을 달성할 기회를 잡았다라고 보도했다.
- 좀머는 9시즌 동안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골문을 지킨 레전드 키퍼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얀 좀머가 세리에 A 클린시트 기록을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17일(한국 시간) “인터밀란의 골키퍼 얀 좀머는 유벤투스의 전설 잔루이지 부폰과 라치오의 이반 프로베델을 제치고 세리에 A에서 클린시트 기록을 달성할 기회를 잡았다”라고 보도했다.
좀머는 9시즌 동안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골문을 지킨 레전드 키퍼다. 183cm의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반사신경과 안정감을 가진 키퍼로 전 세계 골키퍼를 통틀어서 선방률이 순위권이다. 또한 발밑이 상당히 좋은 키퍼로 빌드업에 관여해 후방 빌드업을 이끌어 간다.
지난 1월 바이에른 뮌헨의 노이어 키퍼가 휴가 때 스키를 타다 발이 골절되면서 시즌 아웃이 되자 급해진 뮌헨이 급하게 좀머를 영입했다. 뮌헨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25경기 31실점 8경기 무실점이라는 기록으로 시즌을 마치게 된다.


2023/2024 시즌을 앞두고 노이어가 조만간 복귀한다는 소식이 있었고 좀머도 나이가 있고 국가대표로 뽑히기 위해 노이어에 가려져 넘버투로 활동할 수 없음을 알았기 때문에 이적을 추진했다.
인터밀란의 주전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가 맨유로 이적하면서 마침 밀란의 넘버원 자리가 비어있었고 그 자리를 위해 인터밀란은 뮌헨과 협상했다.


마침내 인터밀란이 영입에 성공하면서 600만 유로의(한화 약 85억 원) 이적료로 2026년까지 계약을 했다.
이번 시즌 얀 좀머는 미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단 14실점만 하고 있으며 81.1%의 선방률, 4.87의 득점 차단, 85.4%의 패스 성공률, 52.7%의 롱 패스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또한 세리에 A 9경기를 남겨두고 이미 17번의 클린 시트를 기록하며 세리에 A 단일 시즌 최다 클린 시트 기록을 달성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세리에 A에서 최다 클린시트 기록은 파비오 쿠디치니, 세바스티아노 로시, 부폰, 모르간 데산티스, 프로베델이 세운 21개다.
이제 좀머는 앞으로 남은 세리에 A 9경기에서 5번만 더 클린 시트를 기록하면 이 기록을 달성할 수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 이탈리아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17일(한국 시간) “인터밀란의 골키퍼 얀 좀머는 유벤투스의 전설 잔루이지 부폰과 라치오의 이반 프로베델을 제치고 세리에 A에서 클린시트 기록을 달성할 기회를 잡았다”라고 보도했다.
좀머는 9시즌 동안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골문을 지킨 레전드 키퍼다. 183cm의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반사신경과 안정감을 가진 키퍼로 전 세계 골키퍼를 통틀어서 선방률이 순위권이다. 또한 발밑이 상당히 좋은 키퍼로 빌드업에 관여해 후방 빌드업을 이끌어 간다.
지난 1월 바이에른 뮌헨의 노이어 키퍼가 휴가 때 스키를 타다 발이 골절되면서 시즌 아웃이 되자 급해진 뮌헨이 급하게 좀머를 영입했다. 뮌헨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25경기 31실점 8경기 무실점이라는 기록으로 시즌을 마치게 된다.


2023/2024 시즌을 앞두고 노이어가 조만간 복귀한다는 소식이 있었고 좀머도 나이가 있고 국가대표로 뽑히기 위해 노이어에 가려져 넘버투로 활동할 수 없음을 알았기 때문에 이적을 추진했다.
인터밀란의 주전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가 맨유로 이적하면서 마침 밀란의 넘버원 자리가 비어있었고 그 자리를 위해 인터밀란은 뮌헨과 협상했다.


마침내 인터밀란이 영입에 성공하면서 600만 유로의(한화 약 85억 원) 이적료로 2026년까지 계약을 했다.
이번 시즌 얀 좀머는 미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단 14실점만 하고 있으며 81.1%의 선방률, 4.87의 득점 차단, 85.4%의 패스 성공률, 52.7%의 롱 패스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또한 세리에 A 9경기를 남겨두고 이미 17번의 클린 시트를 기록하며 세리에 A 단일 시즌 최다 클린 시트 기록을 달성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세리에 A에서 최다 클린시트 기록은 파비오 쿠디치니, 세바스티아노 로시, 부폰, 모르간 데산티스, 프로베델이 세운 21개다.
이제 좀머는 앞으로 남은 세리에 A 9경기에서 5번만 더 클린 시트를 기록하면 이 기록을 달성할 수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 이탈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