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전력 보강에 대한 야망을 불태우고 있다.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은 22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호드리구(23)의 영입을 위해 훌리안 알바레즈(24)를 레알 마드리드에 내주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안정적인 공격진 로테이션 구축을 위해 호드리구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16골 골잡이 내주고 레알의 미래 받는다’…맨시티, 파격 스왑딜 검토

스포탈코리아
2024-03-22 오후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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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전력 보강에 대한 야망을 불태우고 있다.
  •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은 22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호드리구(23)의 영입을 위해 훌리안 알바레즈(24)를 레알 마드리드에 내주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안정적인 공격진 로테이션 구축을 위해 호드리구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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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전력 보강에 대한 야망을 불태우고 있다.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은 22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호드리구(23)의 영입을 위해 훌리안 알바레즈(24)를 레알 마드리드에 내주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꼽힌다. 리그에서 28경기를 치른 현재 19승 6무 3패로 승점 63점을 획득하면서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유럽대항전에서도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맨시티는 지난 7일 치러진 코펜하겐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3-1 승리를 거두면서 여유롭게 8강에 진출했다.

여기에 만족할 맨시티가 아니다.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매 시즌 우승 경쟁을 벌일 수 있는 선수단 구축을 위해 올여름에도 스타플레이어 영입에 뛰어들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도 맨시티의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올여름 베르나르두 실바, 잭 그릴리쉬의 거취가 불투명한 탓에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린다.





맨시티의 시선은 호드리구를 향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안정적인 공격진 로테이션 구축을 위해 호드리구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호드리구는 레알의 미래를 짊어질 윙어로 꼽힌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레알의 주전 공격수 자리를 꿰찼다. 지난 시즌 19골 11도움으로 창창한 미래를 예고하기도 했다.

올시즌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41경기 13골 8도움을 올렸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함께 레알 공격의 핵심으로 꼽히기에 충분했다.

일관된 득점력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득점을 몰아쳤던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최근 활약상을 아쉽다. 지난달 지로나와의 리그 24라운드 이후 7경기 연속 무득점 침묵에 빠진 실정.

다음 시즌 주전 공격수 자리도 위태롭다. 레알은 올여름 킬리앙 음바페 영입을 앞두고 있다. 음바페가 합류한다면 호드리구의 출전 시간은 급격히 줄어들 수밖에 없다.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다음 시즌 자신의 입지가 줄어들 것을 예상하고 있는 호드리구가 올여름 새로운 팀을 물색할 것이라는 전망이 적지 않다.

높은 이적료가 걸림돌로 거론된다. 레알은 오는 2028년까지 계약돼 있는 호드리구의 이적료를 최소 1억 2천만 유로(약 1,750억 원)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는 이적료를 낮출 방안까지 준비했다. ‘디펜사 센트럴’은 “맨시티는 호드리구의 거래에 알바레즈를 포함시키는 방식으로 이적료에 대한 부담을 덜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알바레즈는 레알의 관심을 끌 능력이 충분하다. 올시즌 많지 않은 기회 속에서도 모든 대회를 통틀어 42경기 16골 13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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