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는 25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임대 계약이 만료되는 소피앙 암라바트(27)를 완전 영입할 의향이 전혀 없다라고 보도했다. 암라바트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2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 AC밀란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암라바트를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려놨다.

맨유 완전 이적 불투명! 1년만에 떠난다…영입 원하는 팀까지 등장

스포탈코리아
2024-03-25 오전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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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는 25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임대 계약이 만료되는 소피앙 암라바트(27)를 완전 영입할 의향이 전혀 없다라고 보도했다.
  • 암라바트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2경기 출전에 그쳤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 AC밀란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암라바트를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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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점점 멀어지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는 25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임대 계약이 만료되는 소피앙 암라바트(27)를 완전 영입할 의향이 전혀 없다”라고 보도했다.

암라바트는 지난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스타 플레이어로 발돋움했다.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매끄러운 연계 능력과 왕성한 활동량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혔다.

활약은 소속팀에서도 이어졌다. 암라바트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9경기에 출전하면서 피오렌티나의 핵심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맨유 입성까지 성공했다. 맨유는 지난해 9월 “암라바트를 1시즌 임대하는 것에 대해 피오렌티나와 합의에 도달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행복한 동행이 되지는 못했다. 암라바트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2경기 출전에 그쳤다. 지난 12월 이후에는 단 한 경기에도 선발 출전하지 못했을 정도다.





결국 맨유와 작별 수순을 밟고 있다. 올여름 대대적인 개혁을 앞두고 있는 맨유는 암라바트를 완전 영입하지 않기로 결론을 내렸다.

벌써 암라바트를 원하는 구단까지 등장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 AC밀란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암라바트를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려놨다.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은 올여름 유벤투스의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폴 포그바가 약물 규정 위반으로 4년 자격 정지 징계를 받은 탓에 공백을 메울 대체자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밀란의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이 시급하다. 올시즌 밀란의 중원은 만족스러운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미드필더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암라바트의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투토스포르트’는 “피오렌티나는 오는 2025년 암라바트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이적료 수익을 챙기기 위해 올여름 암라바트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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