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로이 킨이 맨체스터 시티 간판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에게 혹평을 남겼다.
- 맨시티는 1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에서 아스널을 만나 공방전 끝에 0-0 무승부를 거뒀다.
- 이날 선발 출전한 홀란은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로이 킨이 맨체스터 시티 간판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에게 혹평을 남겼다.
맨시티는 1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에서 아스널을 만나 공방전 끝에 0-0 무승부를 거뒀다.
맨시티에 승리가 절실했다. 이 경기가 열리기 전 맨시티는 승점 63점으로 리그 3위에 자리 잡고 있었다. 만약 아스널을 잡게 된다면 순위 상승이 가능했다. 반면 지거나 비기게 된다면 우승 가능성이 급격히 떨어지는 상황이었다.
맨시티의 바람과 다르게 무승부라는 결과가 나왔다. 맨시티는 승점 1점만 추가하며 순위를 유지했다. 동시에 선두 리버풀과 승점 차가 3점으로 벌어졌다.

이날 선발 출전한 홀란은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홀란은 90분 동안 유효 슈팅을 단 한 번도 날리지 못했다. 4번의 슈팅이 있었는데 전부 골문을 외면했다. 특히 아스널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와 경쟁에서 이기지 못했다.
홀란을 향한 혹평이 이어졌다. 축구 매체 ‘골닷컴’은 “경기에서 보이지 않았다”라며 평점 3점을 매겼다. 다른 매체 ‘90min’은 “살리바가 주머니에 홀란을 넣었다”라며 평점 4점으로 평가했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도 “가장 실망스러운 경기 중 하나였다. 전반전 후반 어려운 헤더 찬스를 잡았지만, 그 외엔 골 냄새도 맡지 못했다”라며 평점 5점을 부여했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로이 킨이 홀란을 평가했다. 그는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홀란의 전반적인 플레이 수준이 너무 형편없다. 오늘뿐만 아니라 그의 모든 면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골대 앞에선 최고다. 그러나 일반적인 상황에서 플레이는 너무 형편없다. 오늘뿐만 아니라 앞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이다. 내가 보기엔 거의 리그2(4부리그) 선수와 비슷하다”라고 이야기했다.
로이 킨은 홀란의 플레이가 나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몇 년 안에 개선될 것이다. 그는 뛰어난 스트라이커고 환상적이지만 나아져야 한다. 꼭 그래야만 한다”라고 반복했다.

홀란은 지난 시즌 세계 최고의 공격수였다. 맨시티가 PL, 잉글랜드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하며 트레블을 완성하는 데 홀란의 활약이 주요했다.
홀란은 PL에서 36골 8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선수 역시 홀란이었다. UCL에선 12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FA컵에서도 홀란은 3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다.
그런데 이번 시즌 홀란의 경기력이 심상치 않다. 35경기에 출전해 35경기 29골 6도움을 몰아쳤지만, 엄청난 활약을 펼쳤던 지난 시즌에 비해 다소 주춤하는 분위기다. 골 결정력은 탁월하나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이 저조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시티는 1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에서 아스널을 만나 공방전 끝에 0-0 무승부를 거뒀다.
맨시티에 승리가 절실했다. 이 경기가 열리기 전 맨시티는 승점 63점으로 리그 3위에 자리 잡고 있었다. 만약 아스널을 잡게 된다면 순위 상승이 가능했다. 반면 지거나 비기게 된다면 우승 가능성이 급격히 떨어지는 상황이었다.
맨시티의 바람과 다르게 무승부라는 결과가 나왔다. 맨시티는 승점 1점만 추가하며 순위를 유지했다. 동시에 선두 리버풀과 승점 차가 3점으로 벌어졌다.

이날 선발 출전한 홀란은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홀란은 90분 동안 유효 슈팅을 단 한 번도 날리지 못했다. 4번의 슈팅이 있었는데 전부 골문을 외면했다. 특히 아스널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와 경쟁에서 이기지 못했다.
홀란을 향한 혹평이 이어졌다. 축구 매체 ‘골닷컴’은 “경기에서 보이지 않았다”라며 평점 3점을 매겼다. 다른 매체 ‘90min’은 “살리바가 주머니에 홀란을 넣었다”라며 평점 4점으로 평가했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도 “가장 실망스러운 경기 중 하나였다. 전반전 후반 어려운 헤더 찬스를 잡았지만, 그 외엔 골 냄새도 맡지 못했다”라며 평점 5점을 부여했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로이 킨이 홀란을 평가했다. 그는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홀란의 전반적인 플레이 수준이 너무 형편없다. 오늘뿐만 아니라 그의 모든 면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골대 앞에선 최고다. 그러나 일반적인 상황에서 플레이는 너무 형편없다. 오늘뿐만 아니라 앞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이다. 내가 보기엔 거의 리그2(4부리그) 선수와 비슷하다”라고 이야기했다.
로이 킨은 홀란의 플레이가 나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몇 년 안에 개선될 것이다. 그는 뛰어난 스트라이커고 환상적이지만 나아져야 한다. 꼭 그래야만 한다”라고 반복했다.

홀란은 지난 시즌 세계 최고의 공격수였다. 맨시티가 PL, 잉글랜드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하며 트레블을 완성하는 데 홀란의 활약이 주요했다.
홀란은 PL에서 36골 8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선수 역시 홀란이었다. UCL에선 12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FA컵에서도 홀란은 3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다.
그런데 이번 시즌 홀란의 경기력이 심상치 않다. 35경기에 출전해 35경기 29골 6도움을 몰아쳤지만, 엄청난 활약을 펼쳤던 지난 시즌에 비해 다소 주춤하는 분위기다. 골 결정력은 탁월하나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이 저조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