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맨유와의 경기에서도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첼시를 정상 궤도로 이끌고 있다. 파머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만 벌써 26경기 16골 8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파머는 지난 라운드 번리와의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첼시 소속으로 데뷔 시즌에 공격 포인트 20개를 달성한 역대 5번째 선수가 됐으며 21살의 나이로, 첼시 역사상 최연소 공격 포인트 20개 달성자가 됐다.

[남정훈의 런던 이즈 블루] 벌써 리그 16골! 득점왕까지 넘보는 특급 유망주 ‘콜 파머’

스포탈코리아
2024-04-05 오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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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이번 맨유와의 경기에서도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첼시를 정상 궤도로 이끌고 있다.
  • 파머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만 벌써 26경기 16골 8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 파머는 지난 라운드 번리와의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첼시 소속으로 데뷔 시즌에 공격 포인트 20개를 달성한 역대 5번째 선수가 됐으며 21살의 나이로, 첼시 역사상 최연소 공격 포인트 20개 달성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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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런던은 첼시의 연고지다. 블루는 첼시를 상징하는 색깔이다. 첼시는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인수한 2003년부터 꾸준하게 PL 강팀으로 손꼽히고 있다. 모두가 첼시의 매력에 빠질 수 있게 첼시의 잔잔한 이야기들을 정리해 본다. [편집자주]

콜 파머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이번 맨유와의 경기에서도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첼시를 정상 궤도로 이끌고 있다.

파머는 2009년부터 쭉 맨시티에서 뛰며 2020/21 시즌 번리와의 카라바오컵 16강에서 선발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2021/22 시즌에는 부상으로 인해 많이 뛰지 못했지만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 시즌에는 주로 교체로 나오긴 했지만 25경기에 출전했으며 공격포인트는 많이 아쉬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부터 그에 대한 팀들의 관심이 쏟아졌고 도르트문트, 번리, 레스터 시티, 브라이튼 등등 많은 팀들이 달라붙었다. 맨시티는 마레즈가 나갔지만 제레미 도쿠가 영입되면서 파머의 자리는 없었기에 뛸 수 있는 팀으로의 이적이 필요했다.





결국 여름 이적시장에서 첼시로 이적한 파머는 첼시의 핵심 멤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파머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만 벌써 26경기 16골 8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서 본다면 파머는 21골 12도움을 하며 팀의 공격포인트 1등은 물론이고 리그 최고의 선수로도 불리고 있다.

첼시는 5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파머는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파머의 통계를 보면 그가 왜 대단한 선수인지 알 수 있다. 파머의 예상 골은 12.4지만 그는 현재 16골을 넣고 있으며 비록 그가 PK로 8골을 넣었지만 PK를 실패한 적 없는 PK 스페셜리스트다.





또한 그는 55번의 롱패스를 성공했으며 롱패스의 성공률은 무려 68.8%다. 또한 그는 36번의 드리블을 성공해 50%가 넘는 드리블 성공률을 보여줬으며 50번의 기회 창출로 왜 이 선수가 첼시의 공격을 주도하고 있는지 증명하고 있다.

파머는 지난 라운드 번리와의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첼시 소속으로 데뷔 시즌에 공격 포인트 20개를 달성한 역대 5번째 선수가 됐으며 21살의 나이로, 첼시 역사상 최연소 공격 포인트 20개 달성자가 됐다. 이제 파머는 첼시 레전드라 평가받는 지미 플로이드 하셀바잉크의 기록을 넘보고 있다.

하셀바잉크는 데뷔 시즌인 2000/01 시즌에 무려 32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고 파머는 현재 8개의 공격 포인트가 부족하다.





파머는 이번 맨유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후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첼시가 어떻게 역전했는지 모르겠다. 우리는 2-0으로 앞서고 있었고 지난주에 말했듯이 어리석은 실수를 저질렀다. 8분이 추가되었을 때 우리는 미쳐버렸다. 우리는 가능한 한 많은 경기를 이겨야 한다. 그렇게 이기면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두 번째 골을 넣었을 때 팬들이 우리를 흥분시켰으며 주심이 2분 남았다고 말하는 것을 보고 ‘우리가 득점할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내가 페널티킥을 많이 넣었기 때문에 페널티킥을 놓치지 않을 거라는 걸 알고 있다. 마지막 순간에 골을 넣었을 때 ‘정말 미쳤다’라는 말밖에 안 나왔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제 파머는 16골로 단숨에 득점 공동 2위로 올라왔으며 득점 1위인 홀란드와 단 2골 차만 나는 상황이다. 파머는 현재 리그 2경기에서 5골을 넣고 있으며 이 기세라면 이적하자마자 득점왕을 차지하는 역대급 유망주가 될 수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sw6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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