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던 시절 리그에서만 253경기 238득점 45도움을 기록했으며 모든 대회를 다 합친다면 375경기 344득점 73도움을 하며 말 그대로 폭격기의 모습을 보여줬다.
- 그 시즌 분데스리가가 29경기밖에 하지 않았지만 무려 41골을 넣으며 1971/72 시즌 이후 49년 만에 독일의 상징적인 공격수인 게르트 뮐러를 제치고 분데스리가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 아무도 깨지 못한 이 대기록을 이제 케인이 넘으려 하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해리 케인이 레반도프스키 기록을 깰 수 있을까?
영국 매체 ‘골닷컴’은 4일(한국 시간) “마리오 바슬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해리 케인의 활약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던 시절 리그에서만 253경기 238득점 45도움을 기록했으며 모든 대회를 다 합친다면 375경기 344득점 73도움을 하며 말 그대로 폭격기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뮌헨에서의 모든 시즌이 대단했지만 2020/21 시즌에 대기록을 작성했다. 그 시즌 분데스리가가 29경기밖에 하지 않았지만 무려 41골을 넣으며 1971/72 시즌 이후 49년 만에 독일의 상징적인 공격수인 게르트 뮐러를 제치고 분데스리가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는 왜 자신이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인지 보여줬으며 커리어 첫 유러피언 골든슈까지 차지했다. 하지만 그는 당시 도르트문트 공격수였던 엘링 홀란드에게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를 내주며 마지막까지 웃지는 못했다.
아무도 깨지 못한 이 대기록을 이제 케인이 넘으려 하고 있다. 케인은 이적 후 첫 시즌이지만 리그 27경기에서 31골을 넣고 있다. 또한 모든 대회에서 37골 12도움을 하며 도저히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전 뮌헨 미드필더인 바슬러는 ‘베트웨이’와의 인터뷰에서 케인의 영향력에 대해서 설명했다. 그는 “해리 케인이 그렇게 큰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에 우리 모두 조금 놀랐던 것 같다. 뮌헨에서 들리는 모든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그는 분명 뛰어난 선수임에 틀림없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그는 인간적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이고 축구적으로도 의심의 여지가 없는 선수임이 틀림없다. 내 생각에는 부상만 당하지 않는다면 레반도프스키의 기록을 깰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록의 당사자인 레반도프스키도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폴란드 축구 포털 ‘메치키.pl’에서 케인이 신기록을 세울까 봐 걱정되냐는 질문에 레반도프스키는 “조금 다르게 표현하겠다. 케인이 얼마나 많은 골을 넣었는지, 몇 경기를 뛰었는지 살펴봤다. 내가 기록을 세웠던 시즌에 나는 29경기에서 41골을 넣었다”라고 밝혔다.

레반도프스키는 케인이 남은 경기에서 기록을 깰 수 있을 것 같냐는 질문에 이렇게 "모르겠다. 말하기 정말 어렵다. 기록을 깨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지만 아직 9경기가 남았다. 그는 많은 골을 넣고 뮌헨도 많은 골을 넣는 팀이다. 팀 득점이 많다면 그만큼 득점할 기회도 많다는 것이다. 두고 봐야겠지만 그의 득점 페이스는 인상적이다. 그가 부상을 당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도달할 수 있는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분데스리가는 34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이제 7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기록을 세우기 위해서는 11골이 필요한 시점에서 과연 케인이 이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영국 매체 ‘골닷컴’은 4일(한국 시간) “마리오 바슬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해리 케인의 활약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던 시절 리그에서만 253경기 238득점 45도움을 기록했으며 모든 대회를 다 합친다면 375경기 344득점 73도움을 하며 말 그대로 폭격기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뮌헨에서의 모든 시즌이 대단했지만 2020/21 시즌에 대기록을 작성했다. 그 시즌 분데스리가가 29경기밖에 하지 않았지만 무려 41골을 넣으며 1971/72 시즌 이후 49년 만에 독일의 상징적인 공격수인 게르트 뮐러를 제치고 분데스리가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는 왜 자신이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인지 보여줬으며 커리어 첫 유러피언 골든슈까지 차지했다. 하지만 그는 당시 도르트문트 공격수였던 엘링 홀란드에게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를 내주며 마지막까지 웃지는 못했다.
아무도 깨지 못한 이 대기록을 이제 케인이 넘으려 하고 있다. 케인은 이적 후 첫 시즌이지만 리그 27경기에서 31골을 넣고 있다. 또한 모든 대회에서 37골 12도움을 하며 도저히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전 뮌헨 미드필더인 바슬러는 ‘베트웨이’와의 인터뷰에서 케인의 영향력에 대해서 설명했다. 그는 “해리 케인이 그렇게 큰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에 우리 모두 조금 놀랐던 것 같다. 뮌헨에서 들리는 모든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그는 분명 뛰어난 선수임에 틀림없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그는 인간적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이고 축구적으로도 의심의 여지가 없는 선수임이 틀림없다. 내 생각에는 부상만 당하지 않는다면 레반도프스키의 기록을 깰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록의 당사자인 레반도프스키도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폴란드 축구 포털 ‘메치키.pl’에서 케인이 신기록을 세울까 봐 걱정되냐는 질문에 레반도프스키는 “조금 다르게 표현하겠다. 케인이 얼마나 많은 골을 넣었는지, 몇 경기를 뛰었는지 살펴봤다. 내가 기록을 세웠던 시즌에 나는 29경기에서 41골을 넣었다”라고 밝혔다.

레반도프스키는 케인이 남은 경기에서 기록을 깰 수 있을 것 같냐는 질문에 이렇게 "모르겠다. 말하기 정말 어렵다. 기록을 깨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지만 아직 9경기가 남았다. 그는 많은 골을 넣고 뮌헨도 많은 골을 넣는 팀이다. 팀 득점이 많다면 그만큼 득점할 기회도 많다는 것이다. 두고 봐야겠지만 그의 득점 페이스는 인상적이다. 그가 부상을 당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도달할 수 있는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분데스리가는 34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이제 7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기록을 세우기 위해서는 11골이 필요한 시점에서 과연 케인이 이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