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수비수 영입 후보가 윤곽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6일(한국시간) 올여름 수비진 보강을 모색하고 있는 맨유는 다요 우파메카노(25, 바이에른 뮌헨)을 새로운 영입 대상으로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우파메카노의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뮌헨 센터백 원하는데 김민재는 아니다’…맨유의 올여름 영입 대상 윤곽

스포탈코리아
2024-04-06 오전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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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수비수 영입 후보가 윤곽을 드러냈다.
  • 영국 매체 팀토크는 6일(한국시간) 올여름 수비진 보강을 모색하고 있는 맨유는 다요 우파메카노(25, 바이에른 뮌헨)을 새로운 영입 대상으로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우파메카노의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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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수비수 영입 후보가 윤곽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6일(한국시간) “올여름 수비진 보강을 모색하고 있는 맨유는 다요 우파메카노(25, 바이에른 뮌헨)을 새로운 영입 대상으로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시즌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30경기를 치른 현재 15승 3무 12패로 승점 48점 획득에 그치며 6위에 머무는 중이다.

수비 불안이 맨유의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된다. 올시즌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해리 매과이어가 번갈아 부상을 당하면서 좀처럼 안정적인 수비 조직력을 유지하지 못했다.

새로운 센터백 영입이 맨유의 숙제로 떠올랐다. 올여름 바란, 조니 에반스, 빅토르 린델로프의 거취가 불투명한 탓에 공백을 메울 대체자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당초 김민재(27, 뮌헨)가 영입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맨유는 지난해 여름에 이어 올여름 김민재의 영입을 또다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이 아니었다. 맨유의 시선은 다른 뮌헨 수비수를 향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우파메카노의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우파메카노는 분데스리가 정상급 센터백으로 꼽힌다. 지난 2021년 뮌헨 입단 이후 빠른 스피드와 매끄러운 볼 컨트롤 능력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올시즌 분위기가 좋지는 않았다. 우파메카노는 잔부상에 시달리며 경기력 유지에 어려움을 겪었다. 에릭 다이어(30) 합류 이후에는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많아졌다.

올여름 이적 가능성은 어느 정도 열려 있다. 올시즌 입지가 급격히 좁아진 우파메카노가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으로 떠날 것이라는 추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

맨유 이적을 장담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팀토크’는 “우파메카노의 시장 가치는 5천만 유로(약 733억 원)로 평가된다. 뮌헨은 우파메카노의 매각을 통해 거액의 수익을 창출하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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