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미드필더 영입 대상이 윤곽을 드러냈다. 포르투갈 매체 오조고는 11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알란 바렐라(22, 포르투)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 후보로 급부상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지난 주말 포르투의 경기에 스카우터를 파견해 바렐라의 활약을 면밀히 관찰했다.

제2의 마스체라노, 1028억에 영입 가능하다…‘리버풀이 스카우터 파견해 관찰’

스포탈코리아
2024-04-11 오후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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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리버풀의 미드필더 영입 대상이 윤곽을 드러냈다.
  • 포르투갈 매체 오조고는 11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알란 바렐라(22, 포르투)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 후보로 급부상했다라고 보도했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지난 주말 포르투의 경기에 스카우터를 파견해 바렐라의 활약을 면밀히 관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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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리버풀의 미드필더 영입 대상이 윤곽을 드러냈다.

포르투갈 매체 ‘오조고’는 11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알란 바렐라(22, 포르투)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 후보로 급부상했다”라고 보도했다.

중원 개편은 리버풀의 지난해 여름 최우선 과제로 꼽혔다. 제임스 밀너,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조던 헨더슨, 파비뉴가 일제히 팀을 떠난 탓에 대규모 세대교체가 불가피했다.

보강은 계획대로 이뤄졌다.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도미니크 소보슬러이와 같은 정상급 자원을 연달아 영입하면서 유럽 정상급 중원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 이상 미드필더 영입이 필요 없는 것은 아니다. 올여름 계약 만료를 앞둔 티아고 알칸타라의 이탈에 대비해 공백을 메울 미드필더를 추가로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린다.

리버풀의 시선은 바렐라를 향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지난 주말 포르투의 경기에 스카우터를 파견해 바렐라의 활약을 면밀히 관찰했다.





바렐라는 향후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로 성장할 재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바렐라의 왕성한 활동량과 과감한 태클 능력은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와 비견되고 있을 정도다.

포르투에서는 이미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6경기 2골 3도움을 올렸다. 팀의 핵심으로 분류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유럽대항전에서의 경쟁력도 증명했다. 바렐라는 지난 2월 치러진 아스널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상대팀의 공격을 물 샐 틈 없이 막아내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올여름 이적 가능성은 어느 정도 열려 있다. ‘오조고’는 “바렐라는 7천만 유로(약 1028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갖고 있다. 리버풀은 이 계약을 추진할 자금력이 충분하다”라고 전했다.

다만 타 구단과의 경쟁이 불가피하다. 올여름 중원 보강을 원하고 있는 첼시 역시 바렐라를 이상적인 영입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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