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거론됐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2일(한국시간) 맨시티는 파리생제르맹(PSG), 리버풀을 제치고 자말 무시알라(20, 바이에른 뮌헨)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꼽힌다.

1,450억 뮌헨의 미래, EPL 이적 선호한다…‘영입전 선두는 맨시티’

스포탈코리아
2024-04-12 오후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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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거론됐다.
  • 영국 매체 팀토크는 12일(한국시간) 맨시티는 파리생제르맹(PSG), 리버풀을 제치고 자말 무시알라(20, 바이에른 뮌헨)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맨시티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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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거론됐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2일(한국시간) “맨시티는 파리생제르맹(PSG), 리버풀을 제치고 자말 무시알라(20, 바이에른 뮌헨)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꼽힌다. 리그에서 31경기를 치른 현재 21승 7무 3패로 승점 70점을 획득하면서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연패 도전도 이어가고 있다. 맨시티는 앞서 치러진 레알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3-3 무승부를 거두며 4강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만족할 맨시티가 아니다.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매 시즌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스쿼드를 구축하기 위해 올여름에도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은 맨시티의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올여름 케빈 더 브라위너(32), 베르나르두 실바(29)의 거취가 불투명한 탓에 공백을 메울 대체자의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맨시티의 시선은 무시알라를 향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을 비롯한 맨시티 코칭 스태프는 무시알라의 열렬한 팬으로 올여름 그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열망하고 있다.

무시알라는 향후 뮌헨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뮌헨 유소년 팀 출신으로 지난 2020년 일찌감치 1군 승격까지 성공하며 구단과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1군 무대 적응도 순조롭게 이뤄졌다. 무시알라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7경기 16골 16도움을 올렸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윙어까지 소화하는 다재다능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무시알라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4경기 12골 7도움을 올렸다. 최근 치러진 리그 5경기에서는 4골 3도움이라는 경이적인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독일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지난 2021년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무시알라는 지난달 치러진 프랑스와의 친선전에서도 1도움을 올렸다.

가파른 상승세와 달리 뮌헨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무시알라는 오는 2026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뮌헨과 일찌감치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지만 아직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적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팀토크’는 “무시알라는 PSG, 바르셀로나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뮌헨을 떠날 경우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가장 선호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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