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로마와 인터밀란에서 뛰며 세리에 A에서 뛰었던 나잉골란이 귀엥두지를 비판했다.
- 영국 매체 골닷컴은 11일(한국 시간) 전 세리에 A 스타 라자 나잉골란이 라치오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펼친 마테오 귀엥두지를 맹비난했다라고 보도했다.
- 귀엥두지는 중앙, 공격, 수비까지 가능한 전천후 미드필더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로마와 인터밀란에서 뛰며 세리에 A에서 뛰었던 나잉골란이 귀엥두지를 비판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1일(한국 시간) “전 세리에 A 스타 라자 나잉골란이 라치오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펼친 마테오 귀엥두지를 맹비난했다”라고 보도했다.
귀엥두지는 중앙, 공격, 수비까지 가능한 전천후 미드필더다. 기본기가 탄탄한 그는 드리블도 준수하고 기동력이 좋기 때문에 많이 뛰어다니며 중원 싸움에 힘을 불어 넣어 준다. 또한 패스 실력도 좋기 때문에 전진패스도 자주 시도하는 편이다.
2018년에 아스널로 이적한 그는 19살에 보여준 프리미어 리그 준 주전으로 뛰면서 확실히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그는 2019/20 시즌 에메리가 물러나고 아르테타가 온 뒤로부터는 팀 스타일에 맞지 않았고 심지어 거친 플레이로 안 좋은 모습을 보이자 헤르타 베를린으로 임대를 갔고 그다음 마르세유로 이적했다.


2021/22 시즌부터 마르세유 유니폼을 입고 뛴 그는 2년 동안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 2021/22 시즌에는 56경기 5골 8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도 여전히 리그 베스트급 활약을 보여줬기 때문에 많은 프리미어 리그 팀들이 군침을 흘렸다.
아스톤 빌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등 많은 팀들의 제의가 있었지만 높은 몸값으로 인해 자류했으며 결국 이번 시즌 그의 발걸음은 라치오로 향했다. 그는 이번 시즌 팀의 에이스였던 밀린코비치 사비치가 빠진 자리를 메우며 리그 28경기에서 2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전임자인 밀린코비치 사비치가 팀을 떠나기 전까지 341경기에서 69골 59도움을 기록하면서 귀엥두지의 어깨는 무거워질 수밖에 없다. 나잉골란도 이 점을 인정했으며 그가 밀린코비치 사비치와 비교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나잉골란은 “귀엥두지는 달리는 방법밖에 모른다. 내게는 형편없다. 라치오가 밀린코비치의 빈자리를 귀엥두지로 대체했는데 대체가 안 된다. 그를 데리고 있는 게 쓸모가 없다. 그는 퀄리티 있는 선수가 아니고 라치오 정도 수준의 팀에 있어서도 안 되는 선수다. 귀엥두지는 뛰어난 선수가 아니라 평범한 선수다”라고 밝혔다.

현재 라치오는 밀린코비치 사비치가 빠진 이후로 위기에 봉착했다. 지난 시즌 리그 2위로 마무리한 라치오는 이번 시즌 성적 부진으로 사리 감독이 떠났고 그 후 투도르 감독이 부임했다. 하지만 현재 46점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4등과 승점 12점 차이가 나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디아리오 아스, braseboulfootball
영국 매체 ‘골닷컴’은 11일(한국 시간) “전 세리에 A 스타 라자 나잉골란이 라치오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펼친 마테오 귀엥두지를 맹비난했다”라고 보도했다.
귀엥두지는 중앙, 공격, 수비까지 가능한 전천후 미드필더다. 기본기가 탄탄한 그는 드리블도 준수하고 기동력이 좋기 때문에 많이 뛰어다니며 중원 싸움에 힘을 불어 넣어 준다. 또한 패스 실력도 좋기 때문에 전진패스도 자주 시도하는 편이다.
2018년에 아스널로 이적한 그는 19살에 보여준 프리미어 리그 준 주전으로 뛰면서 확실히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그는 2019/20 시즌 에메리가 물러나고 아르테타가 온 뒤로부터는 팀 스타일에 맞지 않았고 심지어 거친 플레이로 안 좋은 모습을 보이자 헤르타 베를린으로 임대를 갔고 그다음 마르세유로 이적했다.


2021/22 시즌부터 마르세유 유니폼을 입고 뛴 그는 2년 동안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 2021/22 시즌에는 56경기 5골 8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도 여전히 리그 베스트급 활약을 보여줬기 때문에 많은 프리미어 리그 팀들이 군침을 흘렸다.
아스톤 빌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등 많은 팀들의 제의가 있었지만 높은 몸값으로 인해 자류했으며 결국 이번 시즌 그의 발걸음은 라치오로 향했다. 그는 이번 시즌 팀의 에이스였던 밀린코비치 사비치가 빠진 자리를 메우며 리그 28경기에서 2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전임자인 밀린코비치 사비치가 팀을 떠나기 전까지 341경기에서 69골 59도움을 기록하면서 귀엥두지의 어깨는 무거워질 수밖에 없다. 나잉골란도 이 점을 인정했으며 그가 밀린코비치 사비치와 비교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나잉골란은 “귀엥두지는 달리는 방법밖에 모른다. 내게는 형편없다. 라치오가 밀린코비치의 빈자리를 귀엥두지로 대체했는데 대체가 안 된다. 그를 데리고 있는 게 쓸모가 없다. 그는 퀄리티 있는 선수가 아니고 라치오 정도 수준의 팀에 있어서도 안 되는 선수다. 귀엥두지는 뛰어난 선수가 아니라 평범한 선수다”라고 밝혔다.

현재 라치오는 밀린코비치 사비치가 빠진 이후로 위기에 봉착했다. 지난 시즌 리그 2위로 마무리한 라치오는 이번 시즌 성적 부진으로 사리 감독이 떠났고 그 후 투도르 감독이 부임했다. 하지만 현재 46점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4등과 승점 12점 차이가 나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디아리오 아스, braseboulfootb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