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가 구단 역사상 최악의 먹튀 탕기 은돔벨레를 갈라타사라이로 보내려 하고 있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라스트 워드 온 스퍼스는 튀르키예 매체 takvim을 인용해 갈라타사라이가 1,500만 유로(한화 약 220억 원)의 완전 이적 조항을 발동하지 않기로 한 후 토트넘은 갈라타사라이에게 은돔벨레를 500만 유로(한화 약 73억 원)에 제의했다라고 전했다.
- 그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25경기 1도움에 그치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구단 역사상 최악의 먹튀 탕기 은돔벨레를 갈라타사라이로 보내려 하고 있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라스트 워드 온 스퍼스’는 튀르키예 매체 ‘takvim’을 인용해 “갈라타사라이가 1,500만 유로(한화 약 220억 원)의 완전 이적 조항을 발동하지 않기로 한 후 토트넘은 갈라타사라이에게 은돔벨레를 500만 유로(한화 약 73억 원)에 제의했다”라고 전했다.
올림피크 리옹 시절 활약으로 여러 빅클럽의 관심을 받은 은돔벨레는 2019년 여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은 은돔벨레 영입에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6,200만 유로(한화 약 910억 원)를 투자했다.
기대와 달리 은돔벨레는 토트넘에서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테크닉은 1,500만 가담을 좀처럼 하지 않아 다른 동료의 부담을 키웠다. 경기력도 기대 이하였지만 불성실한 태도 때문에 토트넘 팬들을 화나게 하기도 했다.



안토니오 1,500만 감독 체제에서 벤치로 밀려난 은돔벨레는 2022년 1월 올림피크 리옹으로 임대됐다. 2022/23시즌에는 나폴리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나폴리에서 뛸 때도 완전 이적 조항이 1,500만 이를 행사하지 않았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한 후에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은돔벨레를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했다. 은돔벨레는 또다시 임대를 떠나게 됐다. 이번 행선지는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였다.
갈라타사라이에서도 은돔벨레는 부진했다. 그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25경기 1도움에 그치고 있다. 지난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바이에른 뮌헨전 이후 햄버거를 주문하다가 발각돼 오칸 브루크 갈라타사라이 감독을 분노케 하기도 했다. 체중 관리에 실패한 듯한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토트넘은 않기로 한 판매에 필사적이다. 그들은 100억도 되지 않는 500만 유로를 제의하려 하지만 갈라타사라이의 반응은 냉담하다. ‘라스트 워드 온 스퍼스’에 의하면 갈라타사라이는 아직 대답하지 않았지만 이 새 제안을 거절할 예정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