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드 벨링엄, 페데리코 발베르데 등과의 경쟁에서 밀린 미드필더 다니 세바요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행이 아닌 스페인에 남을 가능성이 생겼다. 스페인 매체 카데나 세르에 의하면 세바요스는 잉글랜드행보다는 스페인에 남는 걸 선호하고 있다. 이 때문에 세바요스의 차기 행선지로 AT 마드리드가 급부상하고 있다.

'벨링엄-발베르데에 밀렸다' 레알 백업 MF, 레알 마드리드 떠나 '라이벌' AT 마드리드행 가능성 제기

스포탈코리아
2024-04-12 오전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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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주드 벨링엄, 페데리코 발베르데 등과의 경쟁에서 밀린 미드필더 다니 세바요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행이 아닌 스페인에 남을 가능성이 생겼다.
  • 스페인 매체 카데나 세르에 의하면 세바요스는 잉글랜드행보다는 스페인에 남는 걸 선호하고 있다.
  • 이 때문에 세바요스의 차기 행선지로 AT 마드리드가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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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주드 벨링엄, 페데리코 발베르데 등과의 경쟁에서 밀린 미드필더 다니 세바요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행이 아닌 스페인에 남을 가능성이 생겼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1일(한국시간) “세바요스는 스페인을 떠나고 싶어하지 않기에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기보다는 AT 마드리드 이적을 고력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베티스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던 세바요스는 2017년 7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650만 유로(한화 약 242억 원)를 들여 세바요스를 영입했다. 세바요스는 2017/18시즌 공식전 22경기 2골, 2018/19시즌 34경기 3골 2도움을 올렸다.

세바요스는 2019년 여름 아스널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아스널에서 2년 동안 임대 생활을 했다. 아스널에서 세바요스는 2년간 77경기 2골 5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아스널이 세바요스를 완전 영입하지 않으면서 그는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왔다.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현실은 냉혹했다. 지난 시즌 46경기에 나섰던 세바요스는 지난해 여름 벨링엄이 합류하자 급격히 기회가 줄어들었다. 발베르데 역시 한 자리를 차지하면서 세바요스가 설 자리는 더욱 좁아졌다. 세바요스는 이번 시즌 21경기를 소화했지만 선발 출전은 4회에 불과했다.

세바요스를 노리고 있는 구단은 뉴캐슬이다. 뉴캐슬은 핵심 미드필더 브루노 기마랑이스가 계속이적설에 시달리고 있어 거취가 불분명하다. 뉴캐슬은 기마랑이스가 이적할 경우 그의 대체자로 세바요스를 낙점했다.

뉴캐슬의 계획에 중대한 변수가 생겼다. 스페인 매체 ‘카데나 세르’에 의하면 세바요스는 잉글랜드행보다는 스페인에 남는 걸 선호하고 있다. 이 때문에 세바요스의 차기 행선지로 AT 마드리드가 급부상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AT 마드리드가 라이벌 관계이긴 하지만 두 구단 사이에 거래가 없는 건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 출신 알바로 모라타, 마르코스 요렌테가 이미 AT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다. 세바요스가 이들과 같은 대열에 합류할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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