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7번 메이슨 마운트가 또 부상으로 쓰러졌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마운트와 소피앙 암라바트, 윌리 캄브왈라가 이번 주에 당한 부상으로 인해 FA컵 준결승전 명단에서 제외됐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번 시즌 17경기 1골 1도움에 그치고 있다.

'이런 최악의 7번은 없었다' 맨유 945억 MF, 부상으로 FA컵 4강전 명단 제외...이번 시즌만 벌써 3번째

스포탈코리아
2024-04-21 오전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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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7번 메이슨 마운트가 또 부상으로 쓰러졌다.
  •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마운트와 소피앙 암라바트, 윌리 캄브왈라가 이번 주에 당한 부상으로 인해 FA컵 준결승전 명단에서 제외됐다라고 전했다.
  • 그는 이번 시즌 17경기 1골 1도움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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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7번’ 메이슨 마운트가 또 부상으로 쓰러졌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마운트와 소피앙 암라바트, 윌리 캄브왈라가 이번 주에 당한 부상으로 인해 FA컵 준결승전 명단에서 제외됐다”라고 전했다.

첼시 유소년 팀 출신인 마운트는 유망주 시절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비테세, 잉글랜드 더비 카운티 등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2019/20시즌 1군에서 데뷔했던 마운트는 53경기 8골 5도움으로 가능성을 보였다. 2020/21시즌에는 54경기 9골 9도움으로 첼시의 통산 2번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2021/22시즌 53경기 13골 16도움으로 첼시의 핵심 미드필더로 올라섰던 그는 지난 시즌 기량이 급격히 하락했다. 마운트는 2022/23시즌 35경기 3골 5도움으로 극도의 부진을 보였다. 첼시는 마운트가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면서 리그 12위에 그쳤다.







마운트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 때 이적을 감행했다. 행선지는 첼시의 라이벌 맨유였다. 맨유는 6,420만 유로(한화 약 944억 원)를 들여 마운트를 영입했다. 마운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데이비드 베컴, 에릭 칸토나 등 전설들이 달았던 등번호 7번을 배정받았다.

기대와 달리 마운트는 맨유에서 최악이었다. 그는 이번 시즌 17경기 1골 1도움에 그치고 있다. 마운트의 가장 큰 문제는 부상이었다. 그는 지난해 8월 부상을 당해 한 달 동안 결장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종아리를 다쳐 4달 동안 나오지 못했다.

지난 3월 복귀한 마운트는 리버풀과의 FA컵 8강전에서 교체 출전했다. 이후 계속 교체로 나오며 몸 상태를 점검했던 마운트는 한 달 만에 또 부상으로 쓰러졌다. 마운트는 ‘맨유 7번의 흑 역사’에 이름을 남길 가능성이 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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