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수임에도 불구하고 수비수보다 공격포인트가 적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2일(한국시간) 해리 매과이어(31)는 2023/2024시즌 공격 포인트 기록에서 안토니(24)를 추월했다라고 보도했다. 공격포인트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토니와 대조를 이뤘다.

1,400억에 영입했는데 실패작 전락…‘3골 2도움’ 매과이어 보다 공격포인트 적다

스포탈코리아
2024-04-22 오후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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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공격수임에도 불구하고 수비수보다 공격포인트가 적다.
  •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2일(한국시간) 해리 매과이어(31)는 2023/2024시즌 공격 포인트 기록에서 안토니(24)를 추월했다라고 보도했다.
  • 공격포인트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토니와 대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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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공격수임에도 불구하고 수비수보다 공격포인트가 적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2일(한국시간) “해리 매과이어(31)는 2023/2024시즌 공격 포인트 기록에서 안토니(24)를 추월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21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벤트리 시티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FA컵 준결승전에서 승부 차기 끝에 결승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

매과이어도 힘을 보탰다. 이날 4-2-3-1 전형의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 매과이어는 후반 1분 코너킥 상황에서 타점 높은 헤딩으로 팀의 2번째 골을 뽑아냈다.

반짝 활약이 아니다. 매과이어는 올시즌 치열한 주전 경쟁 속에서도 꾸준히 출전 시간을 확보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29경기에 출전하면서 주전급 입지를 확보했다.

기대 이상의 공격포인트까지 기록했다. 코벤트리전에서 1골을 추가한 매과이어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골 2도움이라는 준수한 기록을 갖게 됐다.





공격포인트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토니와 대조를 이뤘다. ‘트리뷰나’는 “매과이어는 FA컵 준결승전에서 교체 출전한 안토니 보다 더 많은 득점에 관여했다”라고 지적했다.

안토니는 지난 2022년 아약스를 떠나 맨유에 입성했다. 맨유는 그의 영입에 9,500만 유로(약 1,400억 원)의 이적료를 투자하면서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적료 대비 기량을 실망스러웠다. 안토니는 프리미어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장점으로 꼽히던 드리블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전혀 통하지 않았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8골 3도움에 그쳤을 뿐이다. 맨유의 주전 윙어로 뛰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기록이었다.

올시즌은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34경기 2골 2도움에 그치고 있다. 심지어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단 한 골도 올리지 못했다.

팀 내 입지는 점점 더 좁아지고 있다. 이제는 수비수 매과이어 보다도 공격포인트가 적은 탓에 안토니의 처지는 더욱 초라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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