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아스널이 공격진 보강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2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인터밀란, 유벤투스 AC밀란을 제치고 조슈아 지르크제이(22, 볼로냐)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다양한 선수들이 폭넓게 득점에 기여한 반면 정작 공격진의 득점력은 다른 경쟁 구단들에 비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아스널이 공격진 보강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2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인터밀란, 유벤투스 AC밀란을 제치고 조슈아 지르크제이(22, 볼로냐)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거론된다. 리그에서 35경기를 치른 현재 25승 5무 5패로 승점 80점을 획득하며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아쉬운 부분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공격진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다양한 선수들이 폭넓게 득점에 기여한 반면 정작 공격진의 득점력은 다른 경쟁 구단들에 비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아스널 선수단에는 현재 20골 이상을 올린 선수가 없다. 부카요 사카(22)만이 유일하게 18골을 올렸을 뿐이다.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 역시 4명에 불과했다.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이 아스널의 목표로 떠올랐다. 가브리엘 제주스(27)가 올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린 탓에 이제는 그를 대체할 공격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린다.


아스널의 시선은 지르크제이를 향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올여름 지르크제이의 영입을 위해 기꺼이 6천만 유로(약 880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르크제이는 뮌헨 유소년팀 출신의 선수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19년 초고속 1군 데뷔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파르마, 안더레흐트 임대를 통해 폭넓은 경험을 쌓기도 했다.
잠재력은 볼로냐에서 폭발했다. 지난 2022년 볼로냐로 완전 이적한 지르크제이는 올시즌 35경기 12골 7도움을 올리며 팀의 핵심 공격수로 우뚝 섰다.
찬사가 쏟아졌다. 볼로냐의 티아고 모타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지르크제이를 보면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뛰었던 호나우지뉴가 떠오른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르크제이는 누구와 비교할 수 없는 선수다. 자신만의 축구를 즐기고 있다. 훈련에서도 최선을 다한다. 프리시즌 첫날부터 항상 훈련장에 가장 먼저 도착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르크제이의 아스널행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칼치오메르카토’는 “아스널은 이미 지르크제이의 대리인을 만나 연봉 600만 유로(약 88억 3,464만 원)가 포함된 5년 계약을 전달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이를 놀라운 액수라고 평가했다. 지르크제이는 현재 볼로냐에서 100만 유로(약 14억 7,244만 원 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아스널이 입단할 경우 연봉이 무려 6배 인상되는 셈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2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인터밀란, 유벤투스 AC밀란을 제치고 조슈아 지르크제이(22, 볼로냐)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거론된다. 리그에서 35경기를 치른 현재 25승 5무 5패로 승점 80점을 획득하며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아쉬운 부분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공격진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다양한 선수들이 폭넓게 득점에 기여한 반면 정작 공격진의 득점력은 다른 경쟁 구단들에 비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아스널 선수단에는 현재 20골 이상을 올린 선수가 없다. 부카요 사카(22)만이 유일하게 18골을 올렸을 뿐이다.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 역시 4명에 불과했다.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이 아스널의 목표로 떠올랐다. 가브리엘 제주스(27)가 올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린 탓에 이제는 그를 대체할 공격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린다.


아스널의 시선은 지르크제이를 향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올여름 지르크제이의 영입을 위해 기꺼이 6천만 유로(약 880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르크제이는 뮌헨 유소년팀 출신의 선수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19년 초고속 1군 데뷔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파르마, 안더레흐트 임대를 통해 폭넓은 경험을 쌓기도 했다.
잠재력은 볼로냐에서 폭발했다. 지난 2022년 볼로냐로 완전 이적한 지르크제이는 올시즌 35경기 12골 7도움을 올리며 팀의 핵심 공격수로 우뚝 섰다.
찬사가 쏟아졌다. 볼로냐의 티아고 모타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지르크제이를 보면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뛰었던 호나우지뉴가 떠오른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르크제이는 누구와 비교할 수 없는 선수다. 자신만의 축구를 즐기고 있다. 훈련에서도 최선을 다한다. 프리시즌 첫날부터 항상 훈련장에 가장 먼저 도착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르크제이의 아스널행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칼치오메르카토’는 “아스널은 이미 지르크제이의 대리인을 만나 연봉 600만 유로(약 88억 3,464만 원)가 포함된 5년 계약을 전달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이를 놀라운 액수라고 평가했다. 지르크제이는 현재 볼로냐에서 100만 유로(약 14억 7,244만 원 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아스널이 입단할 경우 연봉이 무려 6배 인상되는 셈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