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진 보강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은 12일(한국시간) 레니 요로(18, 릴)의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는 요로의 레알 이적 협상을 서두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올시즌 성적과 별개로 올여름 대대적인 전력 보강도 준비하고 있다.

슈퍼 에이전트가 협상 앞장선다…레알의 ‘1,330억 철기둥’ 영입 작업 속도

스포탈코리아
2024-05-12 오후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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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진 보강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
  •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은 12일(한국시간) 레니 요로(18, 릴)의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는 요로의 레알 이적 협상을 서두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올시즌 성적과 별개로 올여름 대대적인 전력 보강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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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진 보강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은 12일(한국시간) “레니 요로(18, 릴)의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는 요로의 레알 이적 협상을 서두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올시즌 라리가에서 우승을 거뒀다. 리그에서 35경기를 치른 현재 28승 6무 1패로 승점 90점을 획득하면서 지로나, 바르셀로나를 따돌리고 일치감치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제는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넘보고 있다. 레알은 내달 2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올시즌 성적과 별개로 올여름 대대적인 전력 보강도 준비하고 있다. 레알은 킬리앙 음바페(25, 파리생제르맹) 영입을 시작으로 뉴 갈락티코를 구축할 계획이다.

새로운 센터백 영입도 레알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올여름 나초 페르난데스(34)의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탓에 그의 공백을 메울 대체자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요로가 거론된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올여름 수비 보강을 노리고 있는 레알은 요로를 핵심 영입 대상으로 설정했다.

요로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센터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주력과 매끄러운 볼 컨트롤 능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미 릴에서는 핵심 수비로 자리매김했다. 요로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2경기 3골을 기록하면서 자신의 잠재력을 증명했다.

올여름 이적 가능성은 높다. 릴의 파울로 폰세카 감독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요로는 다음 시즌 유럽 최고의 클럽 중 한 곳에서 뛰게 될 것이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요로는 우리와 16살때부터 함께했다. 많이 성장했지만 여전히 잠재력이 높다. 집중력이 뛰어나고 항상 배우길 원한다. 나는 그가 현대 축구에서 세계 최고의 센터백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레알의 영입 작업에도 속도가 붙었다. ‘디펜사 센트럴’은 “협상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멘데스는 레알과 요로의 대화를 촉진시키고 양 측이 만족할 수 있는 협상안을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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