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례적인 연봉 지급이 선수단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분석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2일(한국시간) 킬리앙 음바페(25, 파리생제르맹)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받게 될 엄청난 연봉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골칫거리가 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PSG에서 7천만 유로(약 1,034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연봉을 수령했다.

‘벨링엄 보다 2배 이상 받는다’…음바페 연봉 370억 수령에 사기 저하 우려

스포탈코리아
2024-05-12 오후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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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이례적인 연봉 지급이 선수단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영국 매체 팀토크는 12일(한국시간) 킬리앙 음바페(25, 파리생제르맹)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받게 될 엄청난 연봉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골칫거리가 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 음바페는 PSG에서 7천만 유로(약 1,034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연봉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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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이례적인 연봉 지급이 선수단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분석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2일(한국시간) “킬리앙 음바페(25, 파리생제르맹)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받게 될 엄청난 연봉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골칫거리가 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현재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좌우 측면은 물론 최전방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폭발적인 스피드와 높은 골 결정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올시즌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음바페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46경기 43골을 터트리며 팀의 리그앙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이끌었다.

뛰어난 활약과 달리 올여름 거취는 불투명하다. 음바페는 오는 6월 PSG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계약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직접 이적 가능성을 인정하기도 했다. 음바페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올시즌이 PSG에서 보내는 마지막 시즌이다. 재계약을 맺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레알 마드리드가 거론된다. 지난 2022년부터 음바페의 영입을 추진한 레알은 올여름 그의 영입을 통해 갈락티코 3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까지 나왔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올여름 음바페의 영입을 확보하기 위해 세후 2,500만 유로(약 370억 원)의 연봉을 제안할 준비를 마쳤다.

음바페는 PSG에서 7천만 유로(약 1,034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연봉을 수령했다. 드림 클럽 레알 입성을 위해 엄청난 연봉 삭감을 감수하는 셈이다.

레알 입장에서도 충분히 지불이 가능한 액수다. 레알은 최근 세르히오 라모스,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 에당 아자르와 같은 고액 연봉 수령자들과 작별하며 주급 체계에 여유를 확보했다.

다만 음바페와 다른 선수들 간의 연봉 차이가 크다. 현재 팀 내 최고 연봉을 수려하는 주드 벨링엄, 토니 크로스, 다비드 알라바 조차도 세후 1,100만 유로(약 162억 원) 이하의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른 핵심 선수들과의 격차는 더 심하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에데르 밀리탕, 티보 쿠르투아, 안토니오 뤼디거는 800만 유로(약 118억 원) 미만의 연봉을 받고 있다. 호드리구, 오렐리앙 추아메니의 연봉은 600만 유로(약 88억 원)를 넘지 않는다.

선수단의 사기 저하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 ‘팀토크’는 “음바페는 레알에서 이례적인 연봉을 수령하게 된다. 이는 레알 선수단 내부에 긴장을 조성할만한 잠재적인 가능성이 있다”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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