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팀토크는 12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프렌키 더 용(26, 바르셀로나)의 영입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좌절시킬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 아스널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거론된다.
- 탄탄한 중원이 아스널의 원동력으로 꼽힌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아스널이 역대 최강의 중원을 구축하려 한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2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프렌키 더 용(26, 바르셀로나)의 영입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좌절시킬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거론된다. 리그에서 36경기를 치른 현재 26승 5무 5패로 승점 83점을 획득하면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탄탄한 중원이 아스널의 원동력으로 꼽힌다. 마르틴 외데가르드(25)는 지난해 여름 합류한 데클란 라이스(25)와 함께 매끄러운 호흡을 과시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더 많은 정상급 선수를 영입해 줄 것을 에두 가스파르 스포츠 디렉터에게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은 아스널의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올여름 토마스 파르티(30)의 이적이 유력한 탓에 그의 공백을 메울 대체자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아스널의 시선은 더 용을 향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더 용을 외데가르드, 라이스와 호흡을 맞출 이상적인 선택지로 평가하고 있다.
더 용은 현재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중앙 미드필더는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가능한 멀티자원으로 안정적인 경기 조율 능력과 정확한 패싱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올시즌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잔부상에 시달리기는 했지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0경기에 출전하면서 여전히 제 몫을 다하고 있는 바르셀로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꾸준한 활약과 달리 바르셀로나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더 용은 오는 2026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바르셀로나와 일찌감치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지만 아직까지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더 용이 올여름까지 재계약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그를 매각해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 틈을 아스널이 파고들었다. ‘팀토크’는 “아스널은 더 용을 영입하기 위해 바르셀로나가 요구하고 있는 8천만 유로(약 1,182억 원)의 이적료를 기꺼이 지불할 의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팀토크’는 12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프렌키 더 용(26, 바르셀로나)의 영입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좌절시킬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거론된다. 리그에서 36경기를 치른 현재 26승 5무 5패로 승점 83점을 획득하면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탄탄한 중원이 아스널의 원동력으로 꼽힌다. 마르틴 외데가르드(25)는 지난해 여름 합류한 데클란 라이스(25)와 함께 매끄러운 호흡을 과시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더 많은 정상급 선수를 영입해 줄 것을 에두 가스파르 스포츠 디렉터에게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은 아스널의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올여름 토마스 파르티(30)의 이적이 유력한 탓에 그의 공백을 메울 대체자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아스널의 시선은 더 용을 향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더 용을 외데가르드, 라이스와 호흡을 맞출 이상적인 선택지로 평가하고 있다.
더 용은 현재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중앙 미드필더는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가능한 멀티자원으로 안정적인 경기 조율 능력과 정확한 패싱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올시즌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잔부상에 시달리기는 했지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0경기에 출전하면서 여전히 제 몫을 다하고 있는 바르셀로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꾸준한 활약과 달리 바르셀로나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더 용은 오는 2026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바르셀로나와 일찌감치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지만 아직까지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더 용이 올여름까지 재계약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그를 매각해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 틈을 아스널이 파고들었다. ‘팀토크’는 “아스널은 더 용을 영입하기 위해 바르셀로나가 요구하고 있는 8천만 유로(약 1,182억 원)의 이적료를 기꺼이 지불할 의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