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훗스퍼가 최전방 보강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아스널, 첼시가 빠진 이반 토니(27, 브렌트포드) 영입전을 주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36경기를 치른 현재 19승 6무 11패로 승점 63점 획득에 그치며 5위에 머물고 있다.

“손흥민은 측면에 더 적합”…860억 앞세워 ‘EPL 득점 3위’ 영입 박차

스포탈코리아
2024-05-12 오후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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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훗스퍼가 최전방 보강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아스널, 첼시가 빠진 이반 토니(27, 브렌트포드) 영입전을 주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프리미어리그에서 36경기를 치른 현재 19승 6무 11패로 승점 63점 획득에 그치며 5위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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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최전방 보강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아스널, 첼시가 빠진 이반 토니(27, 브렌트포드) 영입전을 주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올시즌 성적은 만족스럽지 않다. 프리미어리그에서 36경기를 치른 현재 19승 6무 11패로 승점 63점 획득에 그치며 5위에 머물고 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4위 아스톤빌라와의 격차는 어느덧 6점까지 벌어졌다.

올여름 대대적인 개혁이 유력하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다음 시즌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인정하기도 했다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이 토트넘의 숙제로 떠올랐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팀을 떠난 해리 케인의 진정한 대체자를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반드시 데려오겠다는 계획이다.





토트넘의 선택은 토니였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5천만 파운드(약 860억 원)의 이적료로 토니를 영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니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공격수로 잘 알려져 있다. 노샘프턴 유소년팀 출신으로 뉴캐슬, 반슬리, 위건, 피터보로에서 경험을 쌓으며 착실히 기량을 끌어올렸다.

브랜드포드 입단은 선수 경력의 전환점이 됐다. 토니는 지난 20/21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45경기 31골을 뽑아내며 차세대 골잡이로 급부상했다.

프리미어리그 적응도 순조롭게 이뤄졌다. 토니는 지난 22/23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3경기 20골을 넣으며 엘링 홀란드(36골), 해리 케인(30골)에 이어 다득점 부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불법 베팅혐의 징계를 마치고 부활의 날갯짓까지 시작했다. 토니는 복귀 이후 치러진 16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며 공백기에 대한 우려를 어느정도 지웠다.

토트넘에 반드시 필요한 영입이라는 분석이다. ‘풋볼 인사이더’는 “손흥민은 왼쪽 측면에서 뛰는 것이 더 적합하다. 베르너는 토트넘 잔류를 장담할 수 없다”라며 토니 영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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