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3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널에 0-1로 패했을 때 레프트백으로 출전하라는 지시를 받은 안토니의 반응이 팬들에게 포착되었다라고 보도했다. 안토니의 이번 행동으로 팬들은 또 분노를 참을 수 없었다. 안토니는 이번 경기에서도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하며 리그 단 1골 1도움으로 시즌을 마치게 될 위기에 처해있다.

“지금까지 본 맨유 선수 중 가장 비호감”... 안토니, 풀백으로 뛰라는 지시→투덜투덜 거리며 일부로 느리게 이동→팬들 분노 폭발

스포탈코리아
2024-05-13 오후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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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3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널에 0-1로 패했을 때 레프트백으로 출전하라는 지시를 받은 안토니의 반응이 팬들에게 포착되었다라고 보도했다.
  • 안토니의 이번 행동으로 팬들은 또 분노를 참을 수 없었다.
  • 안토니는 이번 경기에서도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하며 리그 단 1골 1도움으로 시즌을 마치게 될 위기에 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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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안토니가 또 풀백 출전으로 인해 짜증이 났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3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널에 0-1로 패했을 때 레프트백으로 출전하라는 지시를 받은 안토니의 반응이 팬들에게 포착되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13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 경기마저 패배하며 맨유는 최근 5경기에서 1승 2무 2패를 기록했다.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전반전에 이날 경기의 유일한 골을 넣은 후 맨유는 이번 패배로 인해 모든 대회에서 19번째 패배를 당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맨유는 8위에 머물러 있으며 프리미어리그 사상 최악의 시즌을 피하려면 2승이 필요하다.





하지만 안토니가 후반전에 보여준 짜증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안토니는 후반 25분 아마드 디알로를 대신해 교체로 들어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뛰던 안토니는 후반 32분 아론 완-비사카 대신 오마리 포슨이 투입되면서 왼쪽 풀백으로 포지션이 변경됐다.

그리고 SNS에 올라온 영상에서 안토니는 자신의 속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안토니는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스콧 맥토미니가 빨리 왼쪽 풀백으로 가라며 자신을 밀쳐내자 분노한 표정을 지었다.





그 후 맥토미니는 안토니에게 동기를 부여하려고 했지만 안토니는 전혀 관심이 없어 보였다. 그 후 그는 같은 브라질 국가대표인 가브리엘 제주스와 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두 사람 모두 입을 가린 채 말을 하고 있었다.

이는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안토니가 왼쪽 풀백으로 이동했을 때와 비슷한 반응이었다. 안토니의 이번 행동으로 팬들은 또 분노를 참을 수 없었다. 한 팬은 "맨유 선수를 이렇게까지 싫어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라고 말하며 혀를 내둘렀다.



다른 팬들은 “솔직히 지금까지 만난 선수 중 가장 비호감인 선수일지도 모른다. 우리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않고 일관되게 형편없으면서도 다른 모든 사람에게 싫은 소리를 낸다”, “상대 팀 선수에게 우리 감독을 비방하는 것 같다. 그의 태도는 악취가 날 정도다” 등등의 반응을 남겼다.

안토니는 이번 경기에서도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하며 리그 단 1골 1도움으로 시즌을 마치게 될 위기에 처해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더 선, 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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