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TBR 풋볼은 17일(한국 시간) 해리 케인이 축구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꼽았다라고 보도했다.
- 케인만이 다이어를 축구계에서 가장 친한 친구로 꼽은 것은 아니며, 델레 알리도 과거에 비슷한 말을 한 적이 있고, 알리는 어려운 시기에 다이어가 자신을 어떻게 도와주었는지 이야기한 적이 있다.
- 다이어는 과거에도 청년들이 더 저렴하게 스포츠를 접할 수 있도록 많은 자선 활동을 해왔으며, 전반적으로 축구계의 선한 사람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해리 케인이 뽑은 가장 친한 친구는 에릭 다이어다.
영국 매체 ‘TBR 풋볼’은 17일(한국 시간) “해리 케인이 축구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꼽았다”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수년 동안 클럽 및 국가대표 레벨에서 수많은 선수들과 함께 뛰었고, 그 기간 동안 많은 선수들과 친하게 지냈다. 케인은 크리스티안 에릭센, 손흥민 등과 절친한 친구로 알려졌지만, 케인에 따르면 축구계에서 가장 친한 친구는 사실 에릭 다이어다.
뮌헨이 다이어를 영입했을 때도 그 중심에는 케인이 있었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오랜 기간 함께했을 때부터 매우 친한 친구였다. 케인이 계속해서 이적을 밀어붙였고 바이에른 뮌헨은 다이어와의 개인 합의 이후 바로 계약에 들어갔다.


다이어의 이적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케인은 다이어 이적 소감을 밝혔었다. 그는 "나는 다이어와 오랫동안 알고 지내며 경기를 함께 뛰었었다. 그는 우리 팀에게 정말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었다.
케인은 이전에 다이어와 관련된 재밌는 이야기도 들려줬었다. 케인은 장거리 비행이나 장시간 코치진 이동 시 함께 앉는 것을 가장 싫어하는 선수로 다이어를 꼽은 적이 있다. 지난 11월, 케인은 ‘ESPN’과의 인터뷰에서 옆자리에 앉는 것이 가장 싫은 선수를 묻는 질문에 “에릭 다이어를 넣겠다”라고 대답했다.


그는 이어서 "에릭 다이어는 코치, 비행기 등 모든 곳에서 잠만 자기 때문에 대화를 나눌 수 없다. 아마 12시간 내내, 아니 비행시간 내내 잠만 잘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렇게 평소에도 다이어와 친하게 지냈던 케인은 이번 골닷컴과의 인터뷰 동안 단어 연상 게임을 했고 다이어를 최고의 동료로 꼽았다. 그는 “가장 친한 동료는 누구야?”라는 질문에 고민도 하지 않고 “다이어”라고 대답했다.

사실 다이어는 축구선수로서 어디를 가든 매우 인기 있는 선수다. 케인만이 다이어를 축구계에서 가장 친한 친구로 꼽은 것은 아니며, 델레 알리도 과거에 비슷한 말을 한 적이 있고, 알리는 어려운 시기에 다이어가 자신을 어떻게 도와주었는지 이야기한 적이 있다.
다이어는 과거에도 청년들이 더 저렴하게 스포츠를 접할 수 있도록 많은 자선 활동을 해왔으며, 전반적으로 축구계의 선한 사람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영국 매체 ‘TBR 풋볼’은 17일(한국 시간) “해리 케인이 축구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꼽았다”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수년 동안 클럽 및 국가대표 레벨에서 수많은 선수들과 함께 뛰었고, 그 기간 동안 많은 선수들과 친하게 지냈다. 케인은 크리스티안 에릭센, 손흥민 등과 절친한 친구로 알려졌지만, 케인에 따르면 축구계에서 가장 친한 친구는 사실 에릭 다이어다.
뮌헨이 다이어를 영입했을 때도 그 중심에는 케인이 있었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오랜 기간 함께했을 때부터 매우 친한 친구였다. 케인이 계속해서 이적을 밀어붙였고 바이에른 뮌헨은 다이어와의 개인 합의 이후 바로 계약에 들어갔다.


다이어의 이적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케인은 다이어 이적 소감을 밝혔었다. 그는 "나는 다이어와 오랫동안 알고 지내며 경기를 함께 뛰었었다. 그는 우리 팀에게 정말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었다.
케인은 이전에 다이어와 관련된 재밌는 이야기도 들려줬었다. 케인은 장거리 비행이나 장시간 코치진 이동 시 함께 앉는 것을 가장 싫어하는 선수로 다이어를 꼽은 적이 있다. 지난 11월, 케인은 ‘ESPN’과의 인터뷰에서 옆자리에 앉는 것이 가장 싫은 선수를 묻는 질문에 “에릭 다이어를 넣겠다”라고 대답했다.


그는 이어서 "에릭 다이어는 코치, 비행기 등 모든 곳에서 잠만 자기 때문에 대화를 나눌 수 없다. 아마 12시간 내내, 아니 비행시간 내내 잠만 잘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렇게 평소에도 다이어와 친하게 지냈던 케인은 이번 골닷컴과의 인터뷰 동안 단어 연상 게임을 했고 다이어를 최고의 동료로 꼽았다. 그는 “가장 친한 동료는 누구야?”라는 질문에 고민도 하지 않고 “다이어”라고 대답했다.

사실 다이어는 축구선수로서 어디를 가든 매우 인기 있는 선수다. 케인만이 다이어를 축구계에서 가장 친한 친구로 꼽은 것은 아니며, 델레 알리도 과거에 비슷한 말을 한 적이 있고, 알리는 어려운 시기에 다이어가 자신을 어떻게 도와주었는지 이야기한 적이 있다.
다이어는 과거에도 청년들이 더 저렴하게 스포츠를 접할 수 있도록 많은 자선 활동을 해왔으며, 전반적으로 축구계의 선한 사람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