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최고의 전설 웨인 루니가 선수 경력에서 가장 후회되는 순간에 대해 말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8일(한국시간) 루니는 자신의 커리어에서 가장 후회되는 끔찍한 순간을 꼽았다라고 보도했다. 루니는 게리 네빌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더 오버랩을 통해 가장 좋지 않았던 시절을 회상했다.

'맨유 전설' 루니가 밝힌 선수 경력에서 가장 후회되는 시기..."내 축구 인생에서 가장 힘든 순간이었다"

스포탈코리아
2024-05-28 오후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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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최고의 전설 웨인 루니가 선수 경력에서 가장 후회되는 순간에 대해 말했다.
  •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8일(한국시간) 루니는 자신의 커리어에서 가장 후회되는 끔찍한 순간을 꼽았다라고 보도했다.
  • 루니는 게리 네빌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더 오버랩을 통해 가장 좋지 않았던 시절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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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최고의 전설 웨인 루니가 선수 경력에서 가장 후회되는 순간에 대해 말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8일(한국시간) “루니는 자신의 커리어에서 가장 후회되는 끔찍한 순간을 꼽았다”라고 보도했다.

루니는 맨유의 명실상부한 레전드다. 에버턴 시절부터 타고난 재능으로 주목받았던 루니는 2004년 8월 3,700만 유로(한화 약 547억 원)에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이는 당시 10대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였다.

루니는 맨유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남겼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무한한 신임을 받았던 루니는 맨유에서 13년 동안 559경기 253골 139도움을 기록했다. 루니는 맨유 역대 최다 득점자에 올라 있다. 그는 맨유에서 총 17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루니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큰 족적을 남겼다. A매치 120경기를 소화한 그는 잉글랜드 역대 최다 출장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53골을 터트린 루니는 해리 케인이 등장하기 전까지 잉글랜드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였다.





화려한 선수 시절을 보냈던 루니도 최악의 순간이 있었다. 루니는 게리 네빌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더 오버랩’을 통해 가장 좋지 않았던 시절을 회상했다.

루니는 ‘더 오버랩’을 통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서의 퇴장이 내 축구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었다. 라커룸에 들어가서 만약 우리가 다음 라운드에 올라가도 준결승과 결승전에서 출전 정지를 당한다고 생각했던 것이 기억나 끔찍했다. 그러지 못하면 내 잘못이었다”라고 밝혔다.

루니가 언급했던 시기는 2006 FIFA 독일 월드컵이었다. 당시 잉글랜드 대표팀에 발탁됐던 루니는 포르투갈과의 8강전에서 후반 17분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수적 열세에 놓인 잉글랜드는 정규 시간에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까지 이어갔지만 1-3으로 패했다.





사진= 스포츠 바이블/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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