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29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이에른 뮌헨의 마테이스 더 리흐트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맨유의 최우선 영입 목표는 에버튼의 신예 수비수인 브랜스웨이트였다.
- 맨유는 이제 더 리흐트 영입에 다시 몰두하고 있다.
![기사 이미지](https://fo-newscenter.s3.ap-northeast-2.amazonaws.com/sportal-korea/extract/2024/06/30/SK007_20240630_261301.jpg)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텐 하흐가 아약스 선수 조각 모음을 하려고 한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29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이에른 뮌헨의 마테이스 더 리흐트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더 리흐트에게 이번 시즌은 다사다난했다. 더 리흐트는 시즌 초반에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에게 밀리며 3옵션 센터백으로 전락했고 로테이션으로 경기를 출전하고 있었다.
그 와중에 부상도 많이 당했었다. 더 리흐트는 지난 11월 2일(한국 시간) 독일 자르브뤼켄의 루트비히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DFB 포칼 2라운드 자르브뤼켄과의 경기에서 부상 당했다. 더 리흐트는 왼쪽 코너 플래그에서 자르브뤼켄의 파비오 디 미켈레 산체스를 태클했고, 즉시 팔을 들어 치료가 필요하다는 신호를 보냈다. 결국 그는 검사 후 무릎 내측 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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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슈투트가르트와의 경기에서 벤치에 복귀한 더 리흐트는 김민재가 아시안컵으로 결장한 틈을 타 주전 자리를 확보했으며 이후 다이어가 영입된 후 다이어와 함께 뮌헨 수비를 책임졌다.
하지만 이번 시즌 더 리흐트를 중용하던 투헬이 떠났고 콤파니가 새로운 감독으로 정해지면서 뮌헨은 우파메카노와 더 리흐트, 김민재를 판매 대상으로 선정했다. 앞서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텐 하흐의 제자였던 더 리흐트는 맨유의 주요 타깃으로 떠오르고 있다. 맨유는 잠재적인 이적에 대해 내부 논의를 시작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오퍼는 제출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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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최우선 영입 목표는 에버튼의 신예 수비수인 브랜스웨이트였다. 하지만 에버튼은 브랜스웨이트의 이적료로 1000억을 넘게 부르고 있으며 맨유는 영입에서 발을 떼는 분위기로 가고 있다.
맨유는 이제 더 리흐트 영입에 다시 몰두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아직 클럽 간 협상이 이뤄지지 않았고 이적이 성사될지 여부도 확실하지 않지만, 더 리흐트는 구체적인 타깃으로 떠오르고 있다. 더 리흐트는 아약스 시절부터 맨유가 지켜봐 왔던 선수이며 텐 하흐도 더 리흐트의 영입을 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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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흐트의 이적료는 브랜스웨이트보다 훨씬 저렴한 약 5,000만 유로(약 741억 원)로 알려졌다. 맨유가 더 리흐트를 영입한다면 텐 하흐 부임 이후 오나나,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안토니에 이어 4번째 아약스 선수가 될 수 있다.
맨유는 현재 센터백으로 조니 에반스-해리 매과이어-린델뢰프-리산드로 마르티네즈-윌리 캄브왈라가 남아있는 상황이다. 부상도 많으며 센터백들이 매우 불안하므로 센터백 영입은 필수적이다. 과연 맨유가 어떤 선택을 할지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트랜스퍼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29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이에른 뮌헨의 마테이스 더 리흐트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더 리흐트에게 이번 시즌은 다사다난했다. 더 리흐트는 시즌 초반에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에게 밀리며 3옵션 센터백으로 전락했고 로테이션으로 경기를 출전하고 있었다.
그 와중에 부상도 많이 당했었다. 더 리흐트는 지난 11월 2일(한국 시간) 독일 자르브뤼켄의 루트비히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DFB 포칼 2라운드 자르브뤼켄과의 경기에서 부상 당했다. 더 리흐트는 왼쪽 코너 플래그에서 자르브뤼켄의 파비오 디 미켈레 산체스를 태클했고, 즉시 팔을 들어 치료가 필요하다는 신호를 보냈다. 결국 그는 검사 후 무릎 내측 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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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슈투트가르트와의 경기에서 벤치에 복귀한 더 리흐트는 김민재가 아시안컵으로 결장한 틈을 타 주전 자리를 확보했으며 이후 다이어가 영입된 후 다이어와 함께 뮌헨 수비를 책임졌다.
하지만 이번 시즌 더 리흐트를 중용하던 투헬이 떠났고 콤파니가 새로운 감독으로 정해지면서 뮌헨은 우파메카노와 더 리흐트, 김민재를 판매 대상으로 선정했다. 앞서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텐 하흐의 제자였던 더 리흐트는 맨유의 주요 타깃으로 떠오르고 있다. 맨유는 잠재적인 이적에 대해 내부 논의를 시작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오퍼는 제출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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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최우선 영입 목표는 에버튼의 신예 수비수인 브랜스웨이트였다. 하지만 에버튼은 브랜스웨이트의 이적료로 1000억을 넘게 부르고 있으며 맨유는 영입에서 발을 떼는 분위기로 가고 있다.
맨유는 이제 더 리흐트 영입에 다시 몰두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아직 클럽 간 협상이 이뤄지지 않았고 이적이 성사될지 여부도 확실하지 않지만, 더 리흐트는 구체적인 타깃으로 떠오르고 있다. 더 리흐트는 아약스 시절부터 맨유가 지켜봐 왔던 선수이며 텐 하흐도 더 리흐트의 영입을 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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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흐트의 이적료는 브랜스웨이트보다 훨씬 저렴한 약 5,000만 유로(약 741억 원)로 알려졌다. 맨유가 더 리흐트를 영입한다면 텐 하흐 부임 이후 오나나,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안토니에 이어 4번째 아약스 선수가 될 수 있다.
맨유는 현재 센터백으로 조니 에반스-해리 매과이어-린델뢰프-리산드로 마르티네즈-윌리 캄브왈라가 남아있는 상황이다. 부상도 많으며 센터백들이 매우 불안하므로 센터백 영입은 필수적이다. 과연 맨유가 어떤 선택을 할지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트랜스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