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바이에른 뮌헨이 마타이스 더 리흐트에 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
- 더 리흐트와 맨유의 합의는 여전히 유효하며 그는 맨유 이적을 열망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 더 리흐트는 아약스 시절 대형 수비수로 성장할 재목이라 평가받았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마타이스 더 리흐트에 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6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맨유가 더 리흐트에 대한 최종적이고 구체적인 제안을 하길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플레텐베르크는 “지난 72시간 동안 구체적인 협상은 없었다. 더 리흐트와 맨유의 합의는 여전히 유효하며 그는 맨유 이적을 열망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더 리흐트는 아약스 시절 대형 수비수로 성장할 재목이라 평가받았다. 그는 2018/19시즌 아약스의 주장을 맡으며 팀의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행에 기여했다. 더 리흐트는 2019년 유벤투스로 이적한 후에도 활약을 이어갔다. 초반에는 부침을 겪었지만 더 리흐트는 곧바로 세리에 A 정상급 센터백으로 성장했다.
더 리흐트는 2022년 여름 유벤투스를 떠나 뮌헨으로 이적했다. 더 리흐트는 2022/23시즌 공식전 43경기에 출전하며 뮌헨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전반기에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렸지만 후반기에는 팀의 1순위 센터백으로 올라섰다.
더 리흐트는 뮌헨의 핵심 수비수지만 이번 여름 이적 대상이 됐다. 더 리흐트를 노리는 구단은 맨유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아약스 시절 더 리흐트를 지도했던 인물이다. 텐 하흐 감독은 더 리흐트에게 주장을 맡길 정도로 큰 신임을 보냈다.
플레텐베르크에 따르면 뮌헨은 더 리흐트의 이적료를 5,000만 유로(한화 약 754억 원)로 책정했다. 더 리흐튼 맨유행을 바라고 있지만 아직 두 구단은 협상에서 타결점을 찾지 못했다. 플레텐베르크는 11일 맨유와 뮌헨이 진전된 대화를 나눴다고 알렸지만 아직도 협상은 계속되고 있다.
더 리흐트 이적이 지연되면 뮌헨에 좋은 소식이 아니다. 플레텐베르크에 따르면 더 리흐트가 떠나지 않으면 뮌헨이 요나단 타 거래를 완료할 가능성은 극히 낮아진다. 지난 시즌 바이엘 레버쿠젠의 무패 우승을 이끈 타는 뮌헨의 영입 대상이지만 레버쿠젠은 상당한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
사진= 365scores/footballnewz/United About/UnitedArea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6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맨유가 더 리흐트에 대한 최종적이고 구체적인 제안을 하길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플레텐베르크는 “지난 72시간 동안 구체적인 협상은 없었다. 더 리흐트와 맨유의 합의는 여전히 유효하며 그는 맨유 이적을 열망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더 리흐트는 아약스 시절 대형 수비수로 성장할 재목이라 평가받았다. 그는 2018/19시즌 아약스의 주장을 맡으며 팀의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행에 기여했다. 더 리흐트는 2019년 유벤투스로 이적한 후에도 활약을 이어갔다. 초반에는 부침을 겪었지만 더 리흐트는 곧바로 세리에 A 정상급 센터백으로 성장했다.
더 리흐트는 2022년 여름 유벤투스를 떠나 뮌헨으로 이적했다. 더 리흐트는 2022/23시즌 공식전 43경기에 출전하며 뮌헨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전반기에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렸지만 후반기에는 팀의 1순위 센터백으로 올라섰다.
더 리흐트는 뮌헨의 핵심 수비수지만 이번 여름 이적 대상이 됐다. 더 리흐트를 노리는 구단은 맨유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아약스 시절 더 리흐트를 지도했던 인물이다. 텐 하흐 감독은 더 리흐트에게 주장을 맡길 정도로 큰 신임을 보냈다.
플레텐베르크에 따르면 뮌헨은 더 리흐트의 이적료를 5,000만 유로(한화 약 754억 원)로 책정했다. 더 리흐튼 맨유행을 바라고 있지만 아직 두 구단은 협상에서 타결점을 찾지 못했다. 플레텐베르크는 11일 맨유와 뮌헨이 진전된 대화를 나눴다고 알렸지만 아직도 협상은 계속되고 있다.
더 리흐트 이적이 지연되면 뮌헨에 좋은 소식이 아니다. 플레텐베르크에 따르면 더 리흐트가 떠나지 않으면 뮌헨이 요나단 타 거래를 완료할 가능성은 극히 낮아진다. 지난 시즌 바이엘 레버쿠젠의 무패 우승을 이끈 타는 뮌헨의 영입 대상이지만 레버쿠젠은 상당한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
사진= 365scores/footballnewz/United About/UnitedA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