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한때 바르셀로나가 10년 계약을 제시할 정도로 최고의 재능이었던 존 보스톡이 잉글랜드 5부 리그에 입단했다.
-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9일(한국 시간) 한때 바르셀로나의 10년 계약 제안을 거절했던 전 프리미어리그 원더키드가 잉글랜드의 5부 리그 클럽과 계약했다라고 보도했다.
- 지난여름 4부 리그인 노츠 카운티에서 방출된 전 잉글랜드 최고의 유스 선수 존 보스톡이 자신의 프로 커리어 16번째 클럽에 합류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한때 바르셀로나가 10년 계약을 제시할 정도로 최고의 재능이었던 존 보스톡이 잉글랜드 5부 리그에 입단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9일(한국 시간) "한때 바르셀로나의 10년 계약 제안을 거절했던 전 프리미어리그 원더키드가 잉글랜드의 5부 리그 클럽과 계약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여름 4부 리그인 노츠 카운티에서 방출된 전 잉글랜드 최고의 유스 선수 존 보스톡이 자신의 프로 커리어 16번째 클럽에 합류했다.
보스톡은 크리스탈 팰리스의 유스 팀에서 또래 선수들보다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처음 주목을 받았다. 이 시기에 세계 최고의 팀인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끌었고, 바르셀로나는 그에게 10년이라는 파격적인 계약을 제안하며 이적을 원했다.
보스톡은 이전에 ‘BBC’와의 인터뷰에서 “14살 때 바르셀로나에서 10년 계약을 제안했다. 당시 호나우지뉴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였기 때문에 그의 사인이 담긴 포스터를 보내주었다. 아직도 런던에 있는 내 집에 포스터가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모두가 알고 있는 명문 구단들에게서 영입 제의들이 쏟아졌었다.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인터[밀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리버풀 등 유럽 축구의 명문 구단들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결국 그는 2008년 크리스탈 팰리스를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지 못하고 브렌트포드, 헐 시티, 셰필드 웬즈데이, 스윈던 타운, 토론토로 임대되어 활약하다가 2013년에 로열 앤트워프로 팀을 떠났다.
이후 로열 앤트워프, 뤼벤, 렌, 부르사스포르를 거쳐 툴루즈에 입단했고, 2019/20 시즌에는 노팅엄 포레스트에 임대되었다. 그는 2021년 돈캐스터 로버스와 계약하기 위해 영국으로 돌아왔지만 여름에 팀이 강등되면서 한 시즌 만에 팀을 떠났다.
이후 2022년에 노츠 카운티에 입단한 보스톡은 지난 시즌 4부 리그로 승격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하지만 보스톡은 66경기에 출전해 단 4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고, 노츠 카운티는 14위를 기록한 후 그와 결별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32세의 보스톡은 5부 리그 팀인 솔리헐 무어스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서에 서명을 마친 후 보스톡은 "이 결정을 내리기까지 힘든 과정이었지만 매우 기쁘고 시즌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구단의 위치가 정말 중요했다. 개퍼와 워디, 그리고 프로젝트가 원하는 플레이 방식과 클럽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했다. 클럽은 매우 빠르게 발전해 왔고 작년에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데 매우 근접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스포츠 바이블,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9일(한국 시간) "한때 바르셀로나의 10년 계약 제안을 거절했던 전 프리미어리그 원더키드가 잉글랜드의 5부 리그 클럽과 계약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여름 4부 리그인 노츠 카운티에서 방출된 전 잉글랜드 최고의 유스 선수 존 보스톡이 자신의 프로 커리어 16번째 클럽에 합류했다.
보스톡은 크리스탈 팰리스의 유스 팀에서 또래 선수들보다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처음 주목을 받았다. 이 시기에 세계 최고의 팀인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끌었고, 바르셀로나는 그에게 10년이라는 파격적인 계약을 제안하며 이적을 원했다.
보스톡은 이전에 ‘BBC’와의 인터뷰에서 “14살 때 바르셀로나에서 10년 계약을 제안했다. 당시 호나우지뉴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였기 때문에 그의 사인이 담긴 포스터를 보내주었다. 아직도 런던에 있는 내 집에 포스터가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모두가 알고 있는 명문 구단들에게서 영입 제의들이 쏟아졌었다.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인터[밀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리버풀 등 유럽 축구의 명문 구단들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결국 그는 2008년 크리스탈 팰리스를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지 못하고 브렌트포드, 헐 시티, 셰필드 웬즈데이, 스윈던 타운, 토론토로 임대되어 활약하다가 2013년에 로열 앤트워프로 팀을 떠났다.
이후 로열 앤트워프, 뤼벤, 렌, 부르사스포르를 거쳐 툴루즈에 입단했고, 2019/20 시즌에는 노팅엄 포레스트에 임대되었다. 그는 2021년 돈캐스터 로버스와 계약하기 위해 영국으로 돌아왔지만 여름에 팀이 강등되면서 한 시즌 만에 팀을 떠났다.
이후 2022년에 노츠 카운티에 입단한 보스톡은 지난 시즌 4부 리그로 승격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하지만 보스톡은 66경기에 출전해 단 4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고, 노츠 카운티는 14위를 기록한 후 그와 결별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32세의 보스톡은 5부 리그 팀인 솔리헐 무어스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서에 서명을 마친 후 보스톡은 "이 결정을 내리기까지 힘든 과정이었지만 매우 기쁘고 시즌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구단의 위치가 정말 중요했다. 개퍼와 워디, 그리고 프로젝트가 원하는 플레이 방식과 클럽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했다. 클럽은 매우 빠르게 발전해 왔고 작년에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데 매우 근접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스포츠 바이블,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