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최고의 레전드 토마스 뮐러가 뮌헨에서 710번째 경기에 출전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뮌헨은 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뮌헨에서 710경기 245골 269도움을 올린 뮐러는 뮌헨 역대 최다 출장 1위, 최다 득점 3위에 올라 있다.

[오피셜] 그가 바이에른 뮌헨 역대급 레전드인 이유! 뮌헨에서 710경기 소화 → 쐐기골로 대기록 자축

스포탈코리아
2024-09-02 오후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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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바이에른 뮌헨 최고의 레전드 토마스 뮐러가 뮌헨에서 710번째 경기에 출전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 뮌헨은 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 뮌헨에서 710경기 245골 269도움을 올린 뮐러는 뮌헨 역대 최다 출장 1위, 최다 득점 3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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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바이에른 뮌헨 최고의 레전드’ 토마스 뮐러가 뮌헨에서 710번째 경기에 출전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뮌헨은 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객관적 전력이 프라이부르크보다 앞섰던 뮌헨은 전반 중반에 터진 해리 케인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전반 38분 해리 케인이 마이클 올리세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지만 이 슛이 프라이부르크 수비수의 팔에 맞았다. 주심은 온 필드 리뷰(VAR)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이 침착하게 성공했다.

교체 명단에서 출발했던 뮐러는 후반 14분 올리세 대신 투입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프라이부르크전 교체 출전으로 뮐러는 뮌헨에서 통산 710경기를 소화하게 됐다.

뮐러는 자신의 대기록을 득점으로 자축했다. 후반 33분 세르주 그나브리가 전방에 있던 뮐러를 향해 긴 패스를 넣어줬다. 뮐러는 부드러운 볼 컨트롤로 수비를 따돌린 후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뮐러의 슛은 골키퍼 발을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뮐러의 쐐기골에 힘입어 프라이부르크를 제압한 뮌헨은 2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2위로 올라섰다. 뮌헨은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시즌 첫 클린 시트를 달성했다.

뮐러는 뮌헨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전설이다. 2000년 7월 뮌헨 유소년 팀에 입단한 뮐러는 24년 동안 뮌헨과 함께한 원 클럽 플레이어다. 그는 2009년 1군과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프로 데뷔 후 뮐러는 줄곧 뮌헨에서 활약했다. 뮌헨에서 710경기 245골 269도움을 올린 뮐러는 뮌헨 역대 최다 출장 1위, 최다 득점 3위에 올라 있다.

뮌헨은 뮐러 덕분에 2010년대에 황금기를 누렸다. 뮐러는 뮌헨에서 분데스리가 1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회, DFB-포칼 6회, 독일 슈퍼컵 4회 우승을 차지했다. 2012/13시즌과 2019/20시즌에는 역사적인 트레블에 공헌했다.





사진= 바이에른 뮌헨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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