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틴 수비멘디가 또다시 레알 소시에다드를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게 될 것이란 전망이 등장했다. 수비멘디는 매 시즌 큰 부상 없이 30경기 이상을 소화했고 2023/24 시즌엔 구단이 리그 4위를 차지하는 데 공헌했다. 이후 대회 이전부터 리버풀의 관심을 받았던 수비멘디는 여러 고심 끝에 결국 잔류를 택했다.

'리버풀 결국 892억 MF 품나' 관계자가 선수 에이전트와 만났다...바이아웃 지불이 최대 관건

스포탈코리아
2024-09-25 오후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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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마르틴 수비멘디가 또다시 레알 소시에다드를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게 될 것이란 전망이 등장했다.
  • 수비멘디는 매 시즌 큰 부상 없이 30경기 이상을 소화했고 2023/24 시즌엔 구단이 리그 4위를 차지하는 데 공헌했다.
  • 이후 대회 이전부터 리버풀의 관심을 받았던 수비멘디는 여러 고심 끝에 결국 잔류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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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마르틴 수비멘디가 또다시 레알 소시에다드를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게 될 것이란 전망이 등장했다.

주로 리버풀 소식을 다루는 인디카일라는 "우리는 수비멘디의 에이전트가 지난 월요일 밤 런던에서 리버풀 관계자들을 만났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수비멘디는 올여름 끊임없이 리버풀과 연결됐다. 그는 레알 소시에다드 유소년 시스템을 두루 거쳐 성장한 선수로 패싱력, 활동량, 수비 스킬 등 미드필더가 갖춰야 할 덕목을 두루 지녔다.

그가 본격적으로 유럽 무대에 이름을 알리게 된 시기는 2020/21 시즌 이후이다. 그는 해당 시즌 리그 31경기에 나서 존재감을 뽐냈고 2021/22 시즌엔 공식전 45경기에 나서며 리그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충성심이 대단한 수비멘디는 여러 차례 자국 명문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접근에도 팀에 남아 헌신할 것을 약속했다. 수비멘디는 매 시즌 큰 부상 없이 30경기 이상을 소화했고 2023/24 시즌엔 구단이 리그 4위를 차지하는 데 공헌했다.

수비멘디의 활약은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대표팀 감독의 눈에 들기에도 충분했다. 그는 유로 2024를 앞두고 뛰어난 미드필더가 즐비한 스페인 대표팀의 일원으로 선발되어 4경기에서 활약하며 자국의 우승에 기여했다.


이후 대회 이전부터 리버풀의 관심을 받았던 수비멘디는 여러 고심 끝에 결국 잔류를 택했다. 다만 시즌이 시작하며 수비멘디가 리버풀로 합류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 있다는 주장이 줄을 이었다.


스페인 매체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지난 19일 "현재 수비멘디는 리버풀에 합류하지 않기로 한 선택을 후회하고 있다. 그는 내년 1월 프리미어리그 이적을 원한다"라며 "리버풀이 6,000만 유로(약 892억 원)에 달하는 바이아웃 활성화를 진행할지 여부가 관건이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365 SCO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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