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로빈 르 노르망은 마드리드 더비 경기에서 머리에 큰 충격을 받았다.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2024/25 시즌 스페인 라리가 8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어 1-1 무승부를 거뒀다.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올여름 르 노르망을 필두로 알렉산더 쇠를로트, 훌리안 알바레스, 코너 갤러거 등을 영입하며 그야말로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했다.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마드리드 더비의 여파는 상상 그 이상이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로빈 르 노르망은 마드리드 더비 경기에서 머리에 큰 충격을 받았다. 현재 이에 대한 일련의 검사와 전문의의 진단을 통해 경막하혈종을 동반한 외상성 뇌손상을 앓고 있단 진단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2024/25 시즌 스페인 라리가 8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어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4승 4무 0패(승점 16)로 리그 4위, 레알 마드리드는 5승 3무 0패(승점 18)로 리그 2위에 자리하게 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올여름 르 노르망을 필두로 알렉산더 쇠를로트, 훌리안 알바레스, 코너 갤러거 등을 영입하며 그야말로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했다.
오랜 시간 지속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양강 구도를 깨기 위한 파격적인 선택이었다. 2011년 구단의 사령탑으로 부임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1903년 창단된 구단의 12번째 리그 우승을 위해 모든 것을 다하겠단 각오를 드러냈다.
다만 많은 돈을 투자하며 전의를 다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지만, 시즌 초반 행보는 그저 그런 수준에 불과했다. 리그 초반 7경기에서 패배가 없었으나 승리 또한 4경기뿐이었다.
특히 이날 경기 포함 8경기에서 12골만을 기록한 공격진은 최대 고민이었다. 현재의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엔 리그 8경기에서 단 4실점만을 허용한 수비진의 공헌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르 노르망의 부상으로 위기에 빠지게 됐다. 그는 올 시즌 리그 7경기에 선발 출전해 무려 63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즉 선발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핵심 그 자체라는 이야기이다. 시메오네 감독 입장에선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시즌 플랜 전체를 변경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GB NEW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로빈 르 노르망은 마드리드 더비 경기에서 머리에 큰 충격을 받았다. 현재 이에 대한 일련의 검사와 전문의의 진단을 통해 경막하혈종을 동반한 외상성 뇌손상을 앓고 있단 진단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2024/25 시즌 스페인 라리가 8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어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4승 4무 0패(승점 16)로 리그 4위, 레알 마드리드는 5승 3무 0패(승점 18)로 리그 2위에 자리하게 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올여름 르 노르망을 필두로 알렉산더 쇠를로트, 훌리안 알바레스, 코너 갤러거 등을 영입하며 그야말로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했다.
오랜 시간 지속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양강 구도를 깨기 위한 파격적인 선택이었다. 2011년 구단의 사령탑으로 부임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1903년 창단된 구단의 12번째 리그 우승을 위해 모든 것을 다하겠단 각오를 드러냈다.
다만 많은 돈을 투자하며 전의를 다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지만, 시즌 초반 행보는 그저 그런 수준에 불과했다. 리그 초반 7경기에서 패배가 없었으나 승리 또한 4경기뿐이었다.
특히 이날 경기 포함 8경기에서 12골만을 기록한 공격진은 최대 고민이었다. 현재의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엔 리그 8경기에서 단 4실점만을 허용한 수비진의 공헌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르 노르망의 부상으로 위기에 빠지게 됐다. 그는 올 시즌 리그 7경기에 선발 출전해 무려 63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즉 선발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핵심 그 자체라는 이야기이다. 시메오네 감독 입장에선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시즌 플랜 전체를 변경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GB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