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페르난데스가 2경기 연속으로 거친 행동으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스포츠 매체 AP는 4일(한국 시간)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유로파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포르투와 3-3으로 비기면서 두 경기 만에 두 번째로 퇴장당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경기 후 레드카드 판정에 불만이 있었던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맨유는 항소를 했고 항소에 성공하며 3경지 출전 정지 징계는 피할 수 있었다.

'분명 맨유 통산 레드카드 0회였는데'... 브루노 페르난데스, 갑자기 2경기에서 2퇴장

스포탈코리아
2024-10-04 오후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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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2경기 연속으로 거친 행동으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 스포츠 매체 AP는 4일(한국 시간)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유로파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포르투와 3-3으로 비기면서 두 경기 만에 두 번째로 퇴장당했다라고 보도했다.
  • 이 경기 후 레드카드 판정에 불만이 있었던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맨유는 항소를 했고 항소에 성공하며 3경지 출전 정지 징계는 피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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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2경기 연속으로 거친 행동으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스포츠 매체 'AP'는 4일(한국 시간)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유로파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포르투와 3-3으로 비기면서 두 경기 만에 두 번째로 퇴장당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앞서 30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0-3으로 대패했다. 이 경기에서 주장인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았다.

전반 42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제임스 매디슨에게 스터드를 들면서 파울을 했고 크리스 카바나 주심은 재빨리 결정을 내렸고, VAR을 담당하고 있는 피터 뱅크스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페르난데스의 레드카드는 맨유에서 242경기 만에 받은 첫 번째 퇴장이었다. 페르난데스는 또한 로이 킨, 네마냐 비디치, 웨인 루니에 이어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퇴장당한 네 번째 맨유 주장으로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이 경기 후 레드카드 판정에 불만이 있었던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맨유는 항소를 했고 항소에 성공하며 3경지 출전 정지 징계는 피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또 사고 치고 말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일(한국 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의 에스타디오 도 드라고에서 열린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라운드 2 FC 포르투와의 경기에서 3-3으로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위험한 태클로 레드카드를 받은 지 불과 며칠 만에 또 두 번의 반칙으로 퇴장당했다. 페르난데스는 후반 36분, 수비수 네후엔 페레스에게 하이킥을 날려버리며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그가 퇴장당했을 때 맨유는 3-2로 뒤지고 있었다. 이 퇴장으로 인해 맨유는 패배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교체 투입된 해리 매과이어가 후반 추가 시간 1분 헤더로 동점골을 넣으며 맨유와 텐 하흐를 구해냈다.

텐 하그는 "우리는 경기를 매우 좋게 시작했고 지배하며 두 골을 넣었지만, 그 후 주도권을 잃었다. 시작은 좋았고, 중간 부분은 좋지 않았으며, 마무리는 아주 좋았다. 팀이 의욕적이고 강한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중간 부분, 즉 수비는 개선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사진 = 미러, AP 뉴스, 기브미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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