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텐 하흐 감독은 여전히 자신이 경질되지 않을 거라 자신하고 있다. 맨유는 7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위기에 빠졌지만 텐 하흐는 여전히 자리를 보전할 거라는 믿음을 드러냈다.

'내가 경질? 말도 안되는 소리' 텐 하흐, '리그 14위 추락'에도 자신감 넘친다..."지지하지 않는다면 말했어야! 다른 점 모르겠어"

스포탈코리아
2024-10-07 오후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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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여전히 자신이 경질되지 않을 거라 자신하고 있다.
  • 맨유는 7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서 0-0으로 비겼다.
  • 위기에 빠졌지만 텐 하흐는 여전히 자리를 보전할 거라는 믿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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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여전히 자신이 경질되지 않을 거라 자신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7일(한국시간) “텐 하흐 감독은 자신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영진과 같은 길을 걷고 있으며 구단주로부터 신뢰를 유지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7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서 0-0으로 비겼다.

텐 하흐가 경질 위기를 피하려면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경기였다. 이 경기 전까지 맨유는 2승 1무 3패(승점 8)로 리그 13위였다. 맨유 구단주 짐 랫클리프가 직접 경기장을 찾아 경기를 볼 예정이었기에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다.





텐 하흐는 자신의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 맨유는 슈팅 8개, 유효 슈팅 4개를 기록했지만 빌라의 골문을 열지 못하고 0-0 무승부에 그쳤다. 승점 1점만 추가한 맨유는 2승 2무 3패(승점 8)로 리그 14위까지 추락했다. 강등권인 18위 크리스탈 팰리스(3무 4패, 승점 3)와는 불과 5점 차이다.

위기에 빠졌지만 텐 하흐는 여전히 자리를 보전할 거라는 믿음을 드러냈다. 그는 빌라전 이후 기자회견에서 “나를 지지하지 않는다면 말했어야 했기에 다른 점은 전혀 모르겠다. 우리는 매우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소통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텐 하흐는 “구단과 계속 이야기하고 있다. 매일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우리는 모두 한마음으로 일하는 중이다. 우리는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고 있다. 장기 프로젝트이며 프로세스를 개선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사진= 스쿼카/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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