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가 부상을 당하며 최악의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7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금요일 페네르바체전에서 부상으로 결장한 안토니에 대한 소식을 전해왔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안토니가 페네르바체전에서 발목을 삐어 일요일 웨스트햄과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안토니, 쓸모도 없는데 쓰지도 못한다'... 발목 염좌 부상 확정→"2~6주 정도 결장 예정"

스포탈코리아
2024-10-29 오전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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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안토니가 부상을 당하며 최악의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다.
  • 영국 매체 골닷컴은 27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금요일 페네르바체전에서 부상으로 결장한 안토니에 대한 소식을 전해왔다라고 보도했다.
  • 맨유는 안토니가 페네르바체전에서 발목을 삐어 일요일 웨스트햄과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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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안토니가 부상을 당하며 최악의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7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금요일 페네르바체전에서 부상으로 결장한 안토니에 대한 소식을 전해왔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25일(한국 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페네르바체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그룹 스테이지 3라운드 페네르바체와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안토니가 오랜만에 출격했다.

안토니는 이번 페네르바체와의 경기에서 후반 28분 래쉬포드를 대신해서 교체 출전했다. 하지만 안토니는 상대 선수와의 몸싸움 끝에 발목 부상을 입었다. 안토니는 경기를 계속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와 단 15분 만에 아마드 디알로와 교체되어야 했다.





경기 후 안토니는 목발을 짚고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그의 왼쪽 다리도 보호 부츠에 감겨 있었다. 경기 후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안토니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그에게는 정말 불행한 일이다. 훈련에 열심히 임했던 그에게 정말 연민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그의 훈련 성과는 출전할 자격이 있을 정도로 훌륭했다. 이렇게 빨리 내려와야 한다면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평가 결과가 나오려면 24시간 정도 기다려야 하니 너무 나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안토니는 예상했던 대로 심각한 부상이었다. 맨유는 안토니가 페네르바체전에서 발목을 삐어 일요일 웨스트햄과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당연히 경기를 앞둔 토요일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다.

맨유는 웨스트햄과의 경기를 앞둔 일요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에릭 텐 하흐의 팀은 페네르바체와의 경기 막판 발목 염좌로 인해 토요일 훈련에 결장한 안토니 없이 웨스트햄과 맞붙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맨유는 안토니 없이 웨스트햄과 경기를 진행했고 후반 추가 시간에 PK를 허용하며 1-2로 패배했다.



맨유는 안토니가 웨스트햄전에 결장한다는 것 외에는 안토니의 회복 기간을 정하지 않았다. 염좌는 일반적으로 2주에서 6주 정도 걸리지만 심한 경우 더 오래 걸릴 수도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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