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의 복귀가 임박했다.
- 조규성의 소속팀 미트윌란은 16일(한국시간) 구단 소셜 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조규성의 하루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 긴 머리와 함께 수염을 잔뜩 기른 채 등장한 조규성은 자신의 일과, 재활 과정의 일부 등을 공개하며 복귀가 머지않았음을 알렸다.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의 복귀가 임박했다.
조규성의 소속팀 미트윌란은 16일(한국시간) 구단 소셜 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조규성의 하루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긴 머리와 함께 수염을 잔뜩 기른 채 등장한 조규성은 자신의 일과, 재활 과정의 일부 등을 공개하며 복귀가 머지않았음을 알렸다.
영상은 약 12분 길이로 구단 유뷰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 등에 공유 되었다. "A DAY WITH CHO"라는 제목으로 그야말로 조규성의 하루 일과 등을 다뤘다.
해당 영상은 조규성이 훈련장에 등장해 편한 복장으로 환복 한 뒤 식사를 하는 장면으로 시작했다. 조규성은 "오늘은 체육관에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훈련이 끝난 후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다. 이후 수영장으로 이동해 재활 훈련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조규성이 향한 곳은 재활 센터였다. 조규성은 "수술 이후 괜찮을 것 같았다. 금방 돌아올 줄 알았는데 신체적으로 피곤감을 느꼈다. 지금은 몸도 마음도 괜찮아졌다. 오랜 시간 재활을 하다 보니 정신적으로도 건강해졌다"고 말하며 웃었다.
조규성은 수영장으로 이동했다. 이어 간단히 재활을 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 그라운드 복귀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그는 "팬 분들께서 항상 나를 지지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라운드가 그립다. 팬 여러분들도 보고 싶다. 곧 복귀할 것이다"라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늘어 놓았다.
최근 몇 년 조규성은 눈이 부시게 발전했다. 2019년 당시 K리그2였던 FC안양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전북 현대, 김천상무 등을 거치며 한국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대표팀에게도 조규성은 가뭄의 단비와도 같았다. 당시 파울로 벤투 감독은 2021년 9월 7일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조규성을 테스트했다.
그는 2022 시즌 K리그1 득점왕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심지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가나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유럽 다수 구단의 러브콜을 받았다.
조규성이 택한 구단은 덴마크 리그 미트윌란이었다. 조규성은 입단과 동시에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2023/24 시즌 37경기에 출전해 13골 4도움을 기록했다.
미트윌란은 조규성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다만 부상이 발목을 잡고 있다. 조규성은 지난 시즌이 끝난 직후 무릎 부위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술대에 올랐다. 이후 시간이 제법 흘렀음에도 합병증이 발생하며 그라운드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사진=미트윌란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조규성의 소속팀 미트윌란은 16일(한국시간) 구단 소셜 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조규성의 하루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긴 머리와 함께 수염을 잔뜩 기른 채 등장한 조규성은 자신의 일과, 재활 과정의 일부 등을 공개하며 복귀가 머지않았음을 알렸다.
영상은 약 12분 길이로 구단 유뷰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 등에 공유 되었다. "A DAY WITH CHO"라는 제목으로 그야말로 조규성의 하루 일과 등을 다뤘다.
해당 영상은 조규성이 훈련장에 등장해 편한 복장으로 환복 한 뒤 식사를 하는 장면으로 시작했다. 조규성은 "오늘은 체육관에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훈련이 끝난 후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다. 이후 수영장으로 이동해 재활 훈련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조규성이 향한 곳은 재활 센터였다. 조규성은 "수술 이후 괜찮을 것 같았다. 금방 돌아올 줄 알았는데 신체적으로 피곤감을 느꼈다. 지금은 몸도 마음도 괜찮아졌다. 오랜 시간 재활을 하다 보니 정신적으로도 건강해졌다"고 말하며 웃었다.
조규성은 수영장으로 이동했다. 이어 간단히 재활을 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 그라운드 복귀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그는 "팬 분들께서 항상 나를 지지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라운드가 그립다. 팬 여러분들도 보고 싶다. 곧 복귀할 것이다"라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늘어 놓았다.
최근 몇 년 조규성은 눈이 부시게 발전했다. 2019년 당시 K리그2였던 FC안양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전북 현대, 김천상무 등을 거치며 한국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대표팀에게도 조규성은 가뭄의 단비와도 같았다. 당시 파울로 벤투 감독은 2021년 9월 7일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조규성을 테스트했다.
그는 2022 시즌 K리그1 득점왕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심지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가나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유럽 다수 구단의 러브콜을 받았다.
조규성이 택한 구단은 덴마크 리그 미트윌란이었다. 조규성은 입단과 동시에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2023/24 시즌 37경기에 출전해 13골 4도움을 기록했다.
미트윌란은 조규성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다만 부상이 발목을 잡고 있다. 조규성은 지난 시즌이 끝난 직후 무릎 부위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술대에 올랐다. 이후 시간이 제법 흘렀음에도 합병증이 발생하며 그라운드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사진=미트윌란 SNS, 게티이미지코리아